"어깨 아플 때, 꼭 따라 하세요"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 의무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어깨 통증 없애는 초간단 운동법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의 어깨 통증 관리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 의무 트레이너가 출연해 국보급 선수들의 어깨 통증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어깨 통증은 배구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위인데, 평소 어깨 통증을 자주 호소했다면 오늘 전문가가 소개하는 운동법을 꼭 따라 해보길 바란다.

 

 

어깨 상태 확인법

이마 닿기 테스트

우선 한쪽 손을 반대편 어깨에 올린다. 그다음 올린 팔의 팔꿈치가 이마에 닿도록 올린다. 이때, 어깨의 통증 없이 이마에 닿는다면 어깨가 정상인 상태고, 통증이 있다면 어깨에 문제가 있는 상태다.

 

※ 테스트 시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리해서 어깨를 올리려고 하면 안 되고, 통증이 있는 높이까지만 올리고 테스트를 마쳐야 한다.

 

어깨 통증 잡는 근육 강화 운동

기차 운동

먼저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양팔을 직각으로 들어 올린다. 그 상태에서 어깨를 기차 바퀴 돌듯이 앞으로 10회, 뒤로 10회 돌린다. 동작 시 팔꿈치를 최대한 펴고 운동해야 효과가 좋으며, 어깨만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어깨 돌리는 게 잘 안될 경우에는 팔꿈치를 접고 어깨만 돌리는 연습부터 하는 것을 추천하며, 팔꿈치를 굽히고 운동하다 어깨 돌리는 동작이 익숙해지면 팔꿈치를 펴고 운동하면 된다.

 

이 운동은 굳어 있는 어깨와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법이다.

 

물병 흔들기 운동

먼저 강화하려는 어깨 쪽 손에 물병을 잡고 양발은 어깨너비로 서서 한 발은 앞으로 한 발은 뒤로 보낸다. 그다음 앞발의 무릎을 살짝 굽히고, 물병을 뚜껑이 위로 오도록 잡고, 대각선 방향으로 들어 올린다.

 

반대로 내릴 때는 물병 뚜껑이 아래로 오도록 잡고 반대쪽 허리 방향으로 내린다. 이후 물병을 대각선 방향으로 들어 올리고, 내릴 때마다 흔들어 준다. 

 

이 운동은 물병을 흔들어 주면서 어깨의 안정화와 어깨를 담당하는 회전근개 운동 및 어깨의 고유수용성 감각기를 깨워서 에너지를 높여주고, 복근의 속 근육까지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운동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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