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단 5분이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가 알려주는 유방암 자가 진단법

유방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여성을 위협하는 암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유방암 환자 수는 갑강선암 환자 수를 넘어 여성암 1위로, 특히 40~50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자가진단을 통해 비교적 쉽게 알 수 있지만, 평소 건강검진 등을 통해 정기적인 체크가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을 구성하는 유관과 소엽 등에 생긴 악성 종양입니다.

 

종양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요. 양성 종양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지 않지만 악성 종양은 빠른 속도로 다른 기관으로 퍼져가면서 생명을 위협합니다.

 

유방암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지만 병기가 높아질수록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짐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진바는 없지만 가족 가운데 유방암을 앓은 경우, 수유한 적이 없거나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을 경험했다면 유방암의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유방암의 위험요인 중 하나로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오래 노출될 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되는데, 생리 기간이 다른 사람에 비해 길었다면 더욱 관심을 두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방암은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20-30대 여성에게도 유방암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따라서 젊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시도해보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겠죠?

 

집에서 5분이면 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 진단법

1. 평소 유방 모양이나 윤곽에 변화가 있는지 거울로 관찰하기

 

양팔을 내려놓은 후 양쪽 유방 관찰 

양손을 머리 뒤로 올려 양쪽 유방 관찰

 

2. 서거나 앉은 상태에서 촉진하기

 

검진하는 유방쪽 팔을 들어 올려 손가락 끝으로 검진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유방 주위 검진 (유두의 분비물 유무 확인)

 

3. 누워서 촉진하기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타올을 접어 받친 후, 팔을 위로 올려 반대편 손으로 2번과 같이 검진

 

 

유방암 증상

* 멍울

멍울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방암 증상으로, 일반적인 멍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단단하고 울퉁불퉁하거나 경계가 모호합니다.

 

유방 안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 느낌도 줍니다.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혹시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유방암일 수 있으므로 새롭게 만져지는 멍울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유두 분비물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도 유방암의 특징입니다.

 

한쪽 유방이나 하나의 유관에서 진한 갈색 혹은 피가 섞인 듯한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약물이나 생활습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 유방 및 겨드랑이 변화

유방은 대부분 양쪽이 대칭을 이루는데, 평소와 다르게 한 쪽 유방 크기가 커지거나, 처짐 정도에 차이가 있거나, 단단한 정도가 달라지면 유방암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유방암은 가장 먼저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유방보다 겨드랑이의 변화를 먼저 감지할 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한 쪽 팔만 붓는 경우 진료가 필요합니다.

유방암 자가 진단은 본인이 직접 본인의 유방을 촉진해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 입니다.

 

자신의 유방 모양과 촉감에 익숙해지면, 젖멍울과 구분되는 종괴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전달과 비교해 보면 변이 소견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인 유방 자가 진단을 통해 약 70% 정도의 분들은 초기에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

 

자가 진단을 하기 전 적절한 시기는 매달 월경이 끝나는 날로부터 3~5일 후이며, 폐경한 여성의 경우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정기적인 자가 진단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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