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지내는 문화가 많이 간소화되어 추석 연휴를 통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숙박예약 플랫폼 야놀자가 '2019 추석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1위는 베트남, 2위는 일본, 3위 말레이시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저렴한 값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인데요. 오늘은 추석연휴 때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항공권 싸게 사는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항공권은 일요일에 사는게 가장 좋다!
항공조사협회 연구에 따르면 항공권은 일요일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조사한 결과 일요일에 구입한 사람들은 약 12만 5000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2. 최소 19주 전부터 구입하기!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입할 때 최소 19주 전에 예약해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3. 일, 월, 화요일 출발 항공권 선택한다!
올 추석은 목·금·토·일요일로 주말이 껴있어서 4일 밖에 쉬지 못하지면 휴가 여유가 있는 분들은 월요일 또는 화요일 출발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보다는 밤이나 새벽 다소 불편한 시간대 출발 항공권이 더 저렴합니다.
4. 땡처리 티켓을 노린다(3일 이내 출발가능한 티켓)
항공권 예약시기를 놓쳤다면 여행 일자가 임박할 떄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3일 이내 출발가능한 땡처리항공권을 판매하는 땡처리닷컴은 취소 또는 판매되지 않은 항공권을 판매하여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금방 꽉 차기 때문에 발견하는 즉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현금 결제만 가능한 상품도 있으니 확인 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인터넷 접속 기록 삭제하기
비행기 티켓 가격 비교 사이트는 사용자에 따라 다른 가격을 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접속 기록을 모두 삭제한 후 이용하거나 시크릿모드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6. 경유 노선 선택하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직항보다는 경유 노선이 훨씬 저렴합니다. 그러나 공항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여행을 하기도 전에 지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또는 항공사 이벤트
최근 추석을 맞이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가능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