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목과 기침에 특효약" 한의사가 추천하는 가을 제철 보약 모과 '이렇게' 섭취하세요.

모과를 보면 네 번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못생긴 외형을 보고 놀라고, 둘째는 좋은 향기에 놀라고, 셋째는 맛을 보고 놀라고 그다음엔 모과가 한약재로도 쓰인다는데 놀란다는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분이 78~82%인 모과는 유기산,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C, 알칼로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과실 100g당 비타민C는 39.5~61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를 편안하게 하고, 풍부한 비타민 C와 탄닌성분은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절기 피로가 심해졌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모과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모과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모과 생강차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모과!

 

그리고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면서 모과처럼 가래를 삭이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진 효능을 배로 높여주는 모과와 생강의 만남!

모과를 활용하는 하나의 tip 생모과보다는 말린 모과 사용 !

 

얇게 썰어 '말린' 모과를 활용하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건조 상태로 부패를 방지할 수 있어 보관도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과육성분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1. 얇게 편 썰어 말린 모과 20g + 얇게 썬 생강 10g을 물 500cc에 함께 넣고 20분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기관지는 물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때문에 목감기 몸살감기에 걸렸을때 좋은것 같습니다.

 

생강향과 약간의 모과향이 잘 어울러져서 좋다고 하네요..

 

모과의 신맛때문에 차에서 약간의 신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모과의 향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물을 끓일때 끓이는 시간을 줄이시면 된다고 합니다.

2. 모과꿀청

모과 생강차에 이은 또 다른 별미는 바로 모과꿀청 !

 

모과와 생강 그리고 꿀의 조합 모과꿀청은 떠먹거나 물에 타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1. 말린 모과 200g을 물 3L에 넣는다.

(단 모과 양에 따라 물 비율은 자유롭게 조절)

2. 물에 넣은 말린 모과를 1시간 정도 중불에 끓인다.

익으면서 빨갛게 우러나는 모과 예쁘게 색이 변한 모과를 건져내면, 모과 물 완성 !

3. 생강 100g을 즙을 낸 후 (약 60~70g) 우린 모과 물에 넣는다.

4. 설탕 200g + 꿀 200g 을 넣고 20~30분간 졸인다.

(설탕 또는 꿀 중에 원하는 한 가지만 넣어도 무관)

 

설탕을 넣고 꿀을 또 넣는 이유는?

 

꿀을 먹으면 몸에 활력이 생기고 몸이 따뜻해지기 때문에 꿀을 더 넣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모과꿀청은 꼭 식힌 후 병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뜨거우면 수증기가 생겨 부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과꿀청을 미리 만들어 보관한 후 환절기에 몸살기운이 있거나 목이 안 좋을때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1~2잔 음용하는 것이 좋으며, 구역질이나 딸꾹질 그리고 소화불량일 때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하루 1~2잔 음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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