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은 두피가 예민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점점 겨울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왠지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드시나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며 탈모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
특히나 겨울철 탈모를 걱정하고 있다면 ‘이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인데요.
'카페인 음료'가 겨울철 탈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신체에 흡수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 속의 수분은 물론 모발의 구성 성분인 칼슘을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도 있죠.
두피의 혈류량이 줄어들면 두피가 영양을 충분하게 공급 받지 못합니다.
모발이 작은 마찰에도 쉽게 탈락할 만큼 얇아지고, 모발을 잡고 있던 모근도 약해지죠.
또한 모발 생장에 관여하는 모낭 세포의 성장이 둔해져 휴지기 탈모로 접어들거나 일시적으로 모발이 탈락할 수 있습니다.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두피는 점점 약해져서 머리카락을 붙들고 있을 힘을 잃게 되고, 결국 작은 마찰에도 쉽게 머리가 빠지게 되는 것 입니다.
영양분이 없다 보니 머리가 잘 자라지도 않게 되는 것이겠죠 !
커피,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도 문제지만 수시로 크게 벌어지는 실내외의 온도차 역시 겨울철 두피가 약해지는 원인입니다.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땀이나 피지 같은 노폐물들이 두피 속 모공에 쌓이면 지루성 두피염을 발생시키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겨울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커피나 녹차 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의 섭취를 최대한 멀리하고 물이나 카페인이 없는 차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1.5~2L의 수분을 섭취하면 두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모근이 영양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두피에 대신 영양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트린트먼트라던지 두피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탈모는 외부 자극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발 본연의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오니 이번 기회에 커피를 줄여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