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 없이 들끓는 가래 '이 호흡법' 하나면 뚝 떨어집니다.

차고 건조해진 공기로 기침, 가래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래는 침을 삼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려가지만, 심한 경우에는 목구멍 아래쪽이 꽉 막힌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쉴 때마다 그르렁 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가래를 빼내기 위해서 일부러 기침을 세게 하거나 재채기를 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기관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게 기침을 하거나 컥컥! 소리를 내면서 가래를 뱉으려고 하면, 성대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붓게 됩니다.

 

이렇게 기침을 계속하면 심한 경우 성대 점막의 혈관이 터지면서 가래에 피가 나오는 객혈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누워있고 기운이 없는 노년층은 가래를 빼내는 것이 정말 큰일이죠.

 

입안이 건조해져 가래까지 건조한 편이라 잘 내려가지 않고, 기침으로 빼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코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래가 시도때도 없이 들끓는다면 코와 목을 촉촉하고 따뜻하게 관리하면서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이 호흡법' 을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ACBT 호흡법

ACBT(Active Cycle of Breathing Technique) 라고 해서 실제로 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재활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호흡의 크기를 바꿔서 가래 배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입니다.

 

폐의 분비물을 제거하고, 분비물이 많이 쌓이지 않도록 호흡을 개선하고, 기침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즉, 기침을 하기 전에 이 호흡법을 쓰면 성대 점막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고, 몇 번의 기침으로도 가래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횡경막 호흡법

1. 상체의 힘을 빼고 한 손은 가슴에 다른 한 손은 배에 댑니다. 그리고 배를 풍선처럼 부풀리듯이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 마십니다. 이때 가슴에 댄 손은 움직이지 않고, 배만 볼록해지도록 숨을 들이쉽니다.

 

2. 호흡은 50% 정도의 공기를 채운다고 생각하며 편하게 숨을 들여 마십니다.

 

3. 내쉴 때는 들숨1:날숨2 비율로 입을 벌려 자연스럽게 숨을 뱉습니다. 손에 힘을 주지 말고 가슴이 움직이지 않는지, 배가 볼록해지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4. 이 호흡을 6회 정도 반복합니다.

가슴 확장

1. 양손을 가슴 아래 갈비뼈에 대주고, 가슴과 어깨의 힘을 빼서 편안한 상태에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가슴에 공기를 모은다 생각하고 길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십니다. 가슴에 공기가 차면서 양손이 벌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폐에 공기를 가득 채운다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들이마십니다.

 

2. 공기가 가득 찼다 생각되면 숨을 내쉬기 전에 3초 동안 숨을 멈추고 공기를 가둡니다.

 

3. 입을 열어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숨을 내쉽니다. 한꺼번에 숨을 내뱉지 말고, 천천히 부드럽게 공기를 빼줍니다.

 

4. 이 호흡을 5회 정도 반복합니다.

 

* 호흡을 하는 동안 어지럽다면 첫 번째 호흡으로 돌아가서 편안하게 호흡을 하고, 두 번째를 반복합니다.

호흡 뱉기

1. 거울을 양손으로 잡고 숨을 편안한 정도로 들이마신 후, 거울에 입김이 서리도록 천천히 내뿜어줍니다. 폐에 공기가 완전히 비었다고 느낄 때까지 내쉽니다.

 

2. 이 호흡을 2~3번 정도 합니다.

 

3. 다음은 휴지를 양손으로 들어서 얼굴 앞에 댑니다.

 

4.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입을 크게 벌리고 휴지가 세게 펄럭이도록 숨을 한 번에 내뿜어줍니다. 입술을 오므리지 말고 입을 크게 벌리고 내뿜는 게 포인트입니다.

 

5. 이 동작을 1~2번 정도 하면 가래가 충분히 올라왔다는 신호가 오는데, 이때 가래를 뱉습니다. 가래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곧바로 가볍게 기침을 2~3번 정도 해주면 됩니다.

 

가래가 심하다면 이 3가지 호흡법을 순차적으로 10회 반복해보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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