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가 만성 신부전증을 재촉하고 있는 '나쁜 습관' 5가지

우리가 무심코 하는 사소한 생활 습관이 신장의 수명을 줄이고, 투석치료까지 받게 만든다면 어떨까요? 가능성이 아주 희박한 이야기 같겠지만, 주변에서 생각보다 흔히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신장이 망가지면 만성 신부전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평소 신장에 해로운 생활습관들을 자제하고 신장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

1. 찌개, 국의 국물까지 모두 마시는 습관

높은 염분 햠랑을 지닌 음식은 몸을 붓게 만들고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계속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혈관에 손상을 주며 기능을 악화시킵니다.

 

여러 연구를 보면 저염식은 고혈압의 진행을 억제 시키고 뇌혈관질환과 심장병, 신장병의 발생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2. 식후에 디저트를 먹는 습관

식사 때문에 혈당이 올라가는데, 식후에 케이크라던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커피 등을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 몸에서 인슐린이 나오게 되고 급격히 혈당을 낮추게 됩니다.

 

이렇게 인슐린을 자꾸 불러내는 것 자체가 인슐린의 작용을 점점 망가뜨리고, 인슐린의 저항성 증가를 시킵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면 혈당이 높아지는 당뇨로 발전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3.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

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성분입니다. 인체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신장의 기능이 악화되며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반대로 신장이 이미 망가진 경우 오히려 과도한 수분은 좋지 않으니,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평상시에 수분을 잘 섭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4. 매일 음주를 즐기는 습관

우리 몸에 술이 들어가면 해독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심한 탈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량의 알코올 섭취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탈수과정과 함께 신장으로 가는 혈액 순환량이 줄어들면서 신장에 악영향을 불러 오게 됩니다.

5. 운동을 멀리하는 습관

자동차가 크면 그만큼 연료비도 많이 들고 오염물질도 더 많이 나오게 되죠 ? 사람도 마찬가지로 비만일 경우 체내 대사량이 많아지게되고, 노폐물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발생된 노폐물은 혈액 속에서 떠돌다 혈관을 막고, 혈액 순환을 더디게 만들어 심장과 신장에 무리를 줍니다. 이 악순환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고혈압과 고지혈증 발생확률이 증가되며 신장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신장병 등의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생명에 큰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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