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불은 이렇게 관리해야합니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집먼지 진드기 박멸하는 침구류 관리비법

미세먼지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매서운 겨울입니다.

 

겨울철 포근하게 덮는 이불의 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신경써야 합니다.

 

 

겨울 이불의 경우 세탁이 번거롭거나 땀이 잘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름이불에 비해 세탁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요.

 

우리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 이불 속에는 집먼지 진드기와 먼지 그리고 곰팡이까지 가득하다고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의 심각성

집먼지 속에 사는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살기 때문에 사람들의 피부와 직접 닿는 침구류와 소파, 카펫 등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의 32.4%, 청소년의 42.7%는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 같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만성 폐질환과 폐암의 원인이 되는데요.

 

특히 집먼지 진드기와 그들의 사체, 분비물은 침구의 먼지와 엉켜 세균성 초미세먼지가 되는데 기도염증 등은 물론 심각한 경우 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에게 해로운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박멸하는 관리방법

1. 온도, 습도 관리

집먼지 진드기는 덥고 습할때 가장 활발한 번식을 하는데 보통 25도 이상의 날씨 75%이상의 습도 입니다.

 

그러므로 집안 온습도를 조절해야 서식에 어려운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요.

 

집안 온도는 25도 이하, 습도는 60% 이하로 관리하면 완전 박멸은 어려워도 어느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충격 요법

집먼지 진드기는 충격에 약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털거나, 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불을 두드려주는 행동 만으로도 약 70%는 떨어져나가게 되는데, 가능하다면 야외에서 털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야외가 어려워 베란다에서 할 경우엔 창문을 열고 해주세요.

 

 

그리고 적어도 일주일에 1번 정도는 침구류를 햇볓에 말려주고, 두드리거나 털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온수 세탁

조금 더 확실하게 배설물과 사체를 없애고 싶다면 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온수로 세탁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침대 매트리스처럼 세탁이 어려운 제품들은 진드기가 뚫지 못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이나, 마이트 프로텍스 같은 특수소재를 감싸준 후 침구류를 덮어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4. 베개 세탁

베개는 얼굴을 부비거나 직접적으로 닿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청결히 관리해야 합니다.

 

관리가 어려운 소재보다는 쉽게 세탁이 가능한 재질의 커버를 여러장 준비해두고, 주 2회 정도 교체하는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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