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리면 꽁돈 버리는 겁니다!" 알게 되면 절대 못버리는 우유팩 500% 활용법

일주일에 한번 분리수거를 하다보면 어김없이 우유팩이 한두개씩은 꼭 나옵니다.

 

우유팩은 내부 코팅 재질 때문에 별도 작업이 필요해 일반 종이류로 분리수거를 하면 재활용이 안되는 것은 물론 폐기물 처리비용이 더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유팩은 집안 이곳저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냥 버리는 우유팩 5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1. 기름기 제거

키친타월은 주방에서 쓰는 대표적인 소모품인데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월을 쓰다 보면 헤퍼지는데요.

 

이럴땐 우유팩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유팩은 여러겹의 종이를 압축해서 만들것으로 안쪽은 천연펄프라 기름기 흡수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팩을 물에 살짝 담가 안쪽에 코팅된 부분(폴리에틸렌)을 제거한 후 프라이팬 기름기나 가스레인지 등의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구이나 튀김 요리를 할때 뚜껑 대신 우유팩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제품명이 인쇄된 부분을 바깥으로 보이게 사용해주세요.

 

이렇게 코팅을 벗겨낸 우유팩은 키친타월 5~6장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모아두었다가 기름기 제거에 사용해 키친타월도 아껴보세요.

 

2. 수납 정리

우유팩을 소품정리함이나 속옷, 양말 등을 넣어두는 정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따로 정리함을 사지 않아도 흐물거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높이로 자른 후 자른 단면에 테이프를 붙여 날카로운 부분에 손이 다치는 것을 방치해주는것이 좋으며 무게도 가벼워 옷장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항상 비좁은 신발장의 경우 신발이 많으면 신발위에 신발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유팩을 활용해 신발을 2층 으로 쌓아 공간 활용을 200% 넓게 할 수 있습니다.

 

 

3. 도마

도마는 재료에 따라 생선용, 육류용, 채소용 등 용도를 나눠 사용하는것이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이 다른 재료에 붙어 오염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용도마를 두고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도마에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팩의 경우 두꺼워 도마에 흠집이 생기거나 핏물, 김치국물 등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냄새도 베이지 않아 간편하고, 또 쉽게 버릴 수 있어 뒤처리에도 효과적 입니다.

 

4. 냉장고 수납함

집에서 케찹이나 마요네즈 자주 사용하는 소스의 경우 처음 샀을때는 형태 유지가 잘되어 세워두기가 편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모양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워있기도 하고, 짰을때 바로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이때 우유팩을 넣은 후 세워주면 보관은 물론 사용하기도 간편합니다.

 

우유팩을 따로 자를 필요없이 안쪽으로 접어 사용해도 되고, 원하는 크기에 맞춰 자를 수도 있습니다.

 

 

5. 국물 보관

국을 한번에 대량으로 끓여 보관했다가 먹거나 너무 많은 양을 끓여 보관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부분 위생팩을 사용하거나 지퍼팩 등을 사용하는데 팩이 터질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환경호르몬이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이럴땐 우유팩을 깨끗이 씻은 다음 식힌 국이나 육수를 우유팩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해두었다가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급하게 집을 비우거나 여행을 갈때 활용해보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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