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수분도가 떨어지면서 건조해지고 푸석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 세안하는 습관을 조금만 바꾸어도 피부가 몰라보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BTS 멤버 정국, 최지우, 스칼렛 요한슨 등 많은 셀럽들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비법이 있는데요.
바로 '사과 식초' 입니다.
사과식초에는 천연 각질제거제 성분이라 불리는 AHA(알파 하이드록시산)이 들어있어 피부 포면의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며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 세포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노폐물로 인해 발생하는 뾰루지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해줍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사과식초를 통해 맑고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출연자의 피부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사과 식초 세안법
1. 클렌징 오일을 바르고 물로 헹굽니다.
출연자는 호호바 오일을 사용하였는데 들기름, 식용유 등 식물성 오일 또는 일반 클렌징 오일도 가능합니다.
2. 약산성 폼클렌징을 활용해 세안을 해줍니다.
조금 놀라웠던것은 평소 피부가 좋다고 하는 분들의 경우 피부를 부드럽게 터치하는데, 출연자의 경우 제가 세수하는것처럼 터프하게 하시더라구요^^
평소 세안하듯 기본 세안을 하면 됩니다.
3. 세면대에 미온수 3L에 사과식초 한 스푼 (15ml)를 넣고 섞어줍니다.
3L를 맞추기 어렵다면 1.5L 페트병을 두개 채워 넣어주면 됩니다.
4. 3분 정도 식초물에 얼굴을 반복하여 헹굽니다.
마사지 하듯 헹궈주는데요. 식초 세안을 하면서 피부 마사지 효과와 함께 피부에 가득한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식초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찬물에 헹궈줍니다.
출연자는 세수를 하고 난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고, 피부 장벽이 생긴 느낀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매끈매끈 광이 나는 피부를 가졌습니다.
출연자의 경우 하루에 한번 식초물 세수를 하고, 아침에는 물세안만 한다고 했는데요. 피지가 많거나 지성피부라면 아침 저녁 하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주의 사항
피부에 따라 사과식초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세안을 하기 전 팔꿈치 안쪽이나 여린 피부부위에 식초물을 적신 화장솜을 5분정도 두고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한점은 세안 후에는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주고, 피부에 자극이 된거나 건조하다면 사용을 즉시 중단해주세요.
앗! 그리고 사과식초의 경우 두배 식초나 농도가 더 높은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 설명드린것은 일반식초로 사용했을때 비율이므로 식초의 농도를 알맞게 조절해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집에 있는 사과식초를 활용해 간단하지만 효과 좋은 아름다운 피부 가꾸기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