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귤 2개씩 먹으면 얻을 수 있는 놀라운 효능 4가지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면서 귤을 즐겨 먹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죠?

 

귤은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입니다. 맛도 좋고, 향도 좋고, 영양도 좋고, 무엇보다 별 다른 손질이 필요 없어서 먹기도 편합니다.

 

 

여러분들은 귤을 드실 때 어떻게 드시나요?

 

혹시 귤에 붙어있는 하얀색 실.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벗겨서 드시는 분이 있다면, 앞으로는 꼭 같이 먹도록 합시다. 이 귤에 붙어있는 하얀색 실을 '귤락' 이라고 하는데요.

 

이 귤락은 혈관 신축성을 좋게 하고, 혈관의 투과성을 조절해서 출혈을 예방하는데 좋은 '헤스피리딘'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귤을 귤락과 함께 매일 2개씩 섭취한다면, 다음과 같은 건강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1. 혈관

매일 귤을 2개씩 먹어야 하는 이유가 혈관 때문인데요.

 

혈액순환이 더뎌지면서 뇌출혈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 바로 겨울입니다.

 

 

한 연구에서 7만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평상시 겨울에 감귤류를 충분히 섭취한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률이 19%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헤스피리딘 성분은 특히 가는 혈관, 미세 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뇌출혈 뿐만 아니라, 눈의 실핏줄, 잇몸출혈, 코피가 잦은 분들께도 매우 좋습니다.

2. 고지혈증 관리

일년 사계절 중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아질 수 있는 때가 겨울인데요.

 

 

이 귤에는 LDD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플라본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바로 탠저리틴과 노빌레틴 입니다.

 

이 성분은 간 내부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뿐만 아니라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기 때문에 당뇨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성분은 귤의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대량 함유돼 있어 껍질을 그냥 버리기 보다는 잘 말렸다가 귤피차로 끓여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소화불량 완화, 다이어트에 도움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기가 쉬운데요.

 

위장 안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계속해서 쌓일 경우 습담이라는 노폐물이 생기게 됩니다.

 

습담이 있을 경우 헛배가 부르고 헛구역질을 할 뿐만 아니라 헛살까지 찌게 되는데요.

 

 

귤을 섭취할 경우 습담을 제거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습담을 제거하는 효능 역시 껍질에 몰려있다고 하오니 마찬가지로 버리지 말고 잘 말렸다가 차로 드시는 것이 좋겠죠?

4. 기관지 강화 및 감기 예방

찬 공기는 기관지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염증과 바이러스에 취약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면역력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비타민C인데, 이 귤이 바로 비타민C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C를 다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귤 100g에는 40mg 정도의 비타민이 들어있는데, 하루에 귤 2개만 섭취하면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인 100mg을 섭취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한편, 귤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4배 많은 160mg의 비타민C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귤이 가져다주면 건강효과가 놀랍다고 하더라도 너무 과하면 독이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을 넘길 경우 습담증이 생기며 속이 더 더부룩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베타카로틴이 축적되면서 손발이 노랗게 되는 카로틴 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인 2~3개를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귤 알맹이보다, 귤 껍질에 더 많은 영양소가 있는 만큼 버리지 말고 잘 말려서 차로도 마시면서 보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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