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면 음식에 마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할거 같죠?
한 두개 깔때는 별일 아니지만 김장이나 장아찌를 담그려 대량으로 껍질을 까는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잘 까지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마늘의 강력한 성분이 손을 아리고, 따갑게 만들어 붓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늘을 누르기만 하면 껍질이 벗겨진 알맹이들이 쏙쏙 튀어나오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마늘 껍질 깔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통마늘의 뿌리를 잘라주세요.
2. 뿌리를 자른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0초 돌려줍니다.
전자레인지에 넣는 이유는 마늘과 껍질의 수분이 마르면서 껍질이 보다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3. 이제 나온 마늘을 손끝으로 눌러줍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제 마늘 냄새와 손끝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마늘 껍질 효능
그리고 마늘 껍질이 많을때는 버리지 말고 차로 드셔보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마늘도 건강에 좋은 음식이 틀림없지만 알맹이보다 껍질 속에 식이섬유가 4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무려 7배나 높습니다.
그결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고, 체내 지방 감소, 혈중 지질을 낮춰주면 2017년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마늘 껍질 추출물 연구 결과 유방암과 간암, 폐암 등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마늘 껍질 차
마늘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프라이팬에 볶은 후 물 1L당 마늘 껍질 15g을 넣어 우려내어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차를 만드는게 번거롭다면 버섯이나 대파뿌리 처럼 육수에 함께 사용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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