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의 원인은 활성산소 때문입니다" 내 몸에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요인 4가지

우리가 최근들어 건강 관련된 이야기를 듣거나 할 때면, 빠짐없이 나오는 단어가 '활성산소', '항산화' 이 2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활성산소가 정확히 무엇인지 또 활성산소는 항산화 물질과는 무슨 관련이 있는지, 들어는 봤어도 확실하게 잘 알 고 계시는 분들은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늘은 활성산소는 도대체 무엇인지, 활성산소는 무조건 나쁜 것인지, 또 항산화는 활성산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Ⅰ. 활성산소란?

활성산소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산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물질은 산소와 결합하면 변합니다.

 

 

예를 들어 쇠가 산소를 만나면 녹슬게 되고, 깎아놓은 과일을 밀봉 용기가 아닌 밖에 내놓으면 갈색으로 변합니다.

 

특정 물질이 산소와 결합되어 변질되는 과정을 '산화' 라고 합니다.

 

식품을 진공포장하는 이유는 식품의 '산화 과정'을 막아 제품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서죠.

 

 

사람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 산소는 체내의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듭니다.

 

문제는 이 역할을 하고 남은 산소입니다.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역할을 하고 남은 산소는 불안정한 상태의 산소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몸에 노화를 초래하는 '활성산소' 입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은 "모든 질환의 90% 이상은 활성산소로 인해 생긴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암, 동맥경화,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Ⅱ. 활성산소는 무조건 나쁘다?

활성산소는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활성산소가 다른 물질과 쉽게 반응해 산화를 일으키는 특성은,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힘을 못쓰게 하여 인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환경적으로 적정량 이상의 과도한 활성산소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활성산소가 주는 이점보다도, 이로인한 노화와 질병의 위험이 더욱 크기에 활성산소 발생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Ⅲ. 활성산소 증가 요인

  • 과식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기는데, 과식을 하게 되면 과도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장수하는 분들이 소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활성산소와 연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등에 들어있는 각종 식품 첨가물은 소화 과정과 해독 작용으로 인한 활성산소를 더욱 많이 발생시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을 스트레스 원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반응으로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며, 맥박과 혈압이 증가하고 호흡이 빨라지게 됩니다.

 

이때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만들어내는 만큼 활성산소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지나친 운동

운동을 하면 호흡이 빨라지며 활성산소 또한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적당한 운동은 체내 항산화 효소를 높여 오히려 활성산소를 줄이는 효과를 내지만, 너무 지나친 운동은 과도한 양의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정상적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인 항산화력을 초과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들 중에 실제 나이보다 늙어보이거나 단명하는 것도 지나친 운동으로 인한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 흡연

담배 연기에는 타르와 니코틴 같은 유해물질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의 일종인 과산화수소도 포함되어 있기에 흡연은 활성산소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를 1대 피울 때 '100조 개'의 활성 산소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배기가스, 미세먼지, 음주, 수면 부족, 자외선 등은 활성산소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활성산소 생성을 피할 수 없지만, 다행히도 인체 내에는 활성산소가 세포를 공격해 산화시키기 전에 이를 막아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은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몸이 생성하는 항산화 효소의 양이 감소됩니다.

 

30세부터 효소를 만드는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25세에 비해 40대에는 항산화 효소가 50%가량 줄고, 60대가 되면 90% 감소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든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Ⅳ. 항산화

과도한 활성산소 발생을 줄여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요인을 하나씩 줄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외에 추가적인 노력으로는 활성산소의 산화 작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 입니다.

 

항산화 성분 중에는 비타민E, 비타민C,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타우린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많은 식품은 블루베리, 달걀, 통곡물 파스타, 저지방 요거트, 토마토 등이 있는데 특히 강한 색을 띈 과일채소에 좋은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식품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니, 한가지만 섭취하기 보다는 골고루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생활과 좋은 식단으로 활성산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보세요!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