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허리 박사>로 불리는 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 원장이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하여 내 허리건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허리건강 자가 진단법을 소개해 화제인데요.
허리는 온몸을 지탱하는 기둥입니다.
허리가 무너지는 순간 목, 어깨, 무릎, 심지어는 몸속 장기까지 망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허리 건강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틈틈이 내 허리건강이 어떠한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 날 방송에서 고도일 원장이 소개한 '허리건강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리건강 자가 진단법
① 자주 뒷목이 뻐근하고 당긴다
② 가끔 한쪽 어깨나 허리가 뻣뻣하고 아프다
③ 손발이 저리고 쥐가 자주 난다.
④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통증을 느낀다.
⑤ 대체로 아침에 뻣뻣하고 힘들다.
위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허리 통증이 현재 진행형인 것입니다.
종합검진에는 위 항목들이 해당되지 않는 만큼 지금 바로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허리는 일자가 아닌, S형태를 띄어야만 몸을 제대로 지탱하는 건강한 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가 S라인이 되어야만 스프링 역할을 해 하중에 의한 충격을 완화하기 때문인데요.
옆에서 볼 때 어깨와 귀가 일직선인지 확인한다면 내 허리가 뒤틀렸는지 알 수 있으므로, 이것도 한 번 체크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증 잡는 테이핑 요법
허리 통증 잡는 테이핑 요법
- 아픈 척추를 따라 세로로 '두 줄' 부착
- 가로방향으로 '세 줄' 부착
무릎 통증 잡는 테이핑
- 허벅지→정강이 윗부분
- 정강이 윗부분→허벅지
- 무릎뼈 위·아래에 부착
- 허벅지 뒷부분 '슬개근' 부착
허리 병은 무엇보다 통증 때문에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때 통증을 줄이고, 근육의 역할을 하여 허리 움직임을 도와줄 수 있는게 바로 '테이핑 요법' 입니다. |
* 테이핑 요법시 필요한 테이프는 의료용 테이프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