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법이 있는지 전혀 몰랐어요" 자동차 히터 더 빨리 따뜻해지는 꿀팁

겨울철 차량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하나 꼽으라면, 단언컨대 '히터' 입니다.

 

추운 날 차가운 자동차 실내에 들어오면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빨리 따뜻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시동을 걸자마자 히터를 켜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추워지는 느낌이 드셨을 것 같은데요.

 

추운 겨울철, 차 안이 빠르게 따뜻해지지 않으면 무척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확인하면 자동차 히터가 더 빨리 따뜻해진다고 하는데요.

 

 

히터를 틀었는데 계속해서 찬바람이 나온다거나 아무리 히터를 오래 켜놔도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무엇을 확인해봐야 할까요?

냉각수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주는 '냉각수'가 부족하지 않은지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이는 자동차 히터의 작동원리를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냉각수는 뜨거워진 엔진 주위를 순환하며 열을 흡수해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엔진 열을 흡수해 뜨거워진 냉각수가 '히터 코어'라는 금속판으로 이동해 달궈주고 여기에 바람을 통과시켜 따뜻한 바람을 나오게 하는 것이 히터의 작동 원리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히터 코어까지 열을 전달 할 수 없게 되어 계속해서 찬바람만 나오거나, 바람의 세기가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하려면?

냉각수가 부족한 지 확인하려면, 엔진룸을 열어 냉각수 보조탱크나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냉각수 보조탱크의 냉각수가 max와 min 사이인지,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하였을 때 냉각수가 가득 차 있는지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자칫 잘못하다간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캡은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엔진 열이 충분히 식었을 때 점검 하셔야 합니다.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이는 Tip

① ★부동액의 희석 비율을 적당하게 맞춰주기. 부동액의 희석 비율을 높이게 되면 점성이 커지고, 순환이 더디게 되고, 또 냉각수의 끓는점의 온도를 높이게 되는데, 이렇게 덜 뜨거운 상태로 순환되게 되면 히터를 틀어도 빠르게 따뜻해지지 않기 때문에 부동액의 희석 비율을 적당하게 맞춰야 합니다. (냉각수 비율 5:5)

 

 차안에 있는 모든 히터의 방향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찬 공기는 아래로, 더운 공기는 위로 향하는 성질을 이용해 차안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히터는 자동차 시동을 건 후, 엔진 온도계 바늘이 최소 1/4이상 올라간 후에 켜세요. 시동을 켜자마자 히터를 켜게 되면 엔진으로 가야할 열이 새어나가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데 더 오래 걸립니다.

 

 주차는 최대한 지하주차장이나 실내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외풍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엔진룸이나 내부 전자기기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를 보호해줍니다.

 

⑤ 풍량은 최대한 강하게 해주세요. 풍량을 강하게 하면 내부의 공기순환도 잘되고 온도 상승도 빨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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