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에는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음식들이 다채롭게 차려지는데요. 그러다보니 평소보다 과식하게 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여러분들도 다들 잘 아실거에요. 명절 음식 대부분이 '고칼로리'라는 사실. 그렇다고 안먹을 수도 없고.. 명절 음식들 중에서도 가장 칼로리가 대폭발하는 명절음식 BEST3은 무엇일까요?
명절 음식 영양 성분표
'미서MISEO' 유튜버가 꼭 피해야할 명절음식에 대해서 소개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이 음식들만이라도 피하시는 것이 좋겠죠?
쭉 한번 보시면 다 같은 양 100g 기준 입니다.
식혜, 수정과, 약밥, 쑥떡, 경단 등 완전 탄수화물 파티인데요. 동그랑땡이라던지 깻잎전, 산적 등은 지방이 많은 편이고,
특히나 떡은 탄수화물과 칼로리가 굉장히 높죠? 우리가 명절에 무조건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 첫 번째가 바로 '떡' 입니다.
BEST 1. 떡
떡은 쌀을 가루로 내서 만든거다 보니 표면적이 커지고, 밀집도가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 함량이 굉장히 높고 덩달아 칼로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떡으로 비교하면, 떡은 굉장히 양이 작아집니다.
우리가 밥 한공기를 먹었을 때는 '아 밥 한 공기 먹었다' 라는 기분이 들지만, 떡은 그냥 몇 개를 주워먹은 기분 밖에 안들기 때문에 밥에 비해 쉽게 많이 먹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한 두개씩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양 조절도 힘들고 탄수화물도 높은 떡.
따라서 명절 때 다른건 몰라도 떡이라도 안 먹겠다 결심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BEST 2,3 . 수정과, 식혜
수정과와 식혜 같은 경우 당이 아주 높은 액체류입니다. 용량 대비 탄수화물과 당류가 높을뿐만 아니라 액체이다보니 양조절이 힘듭니다.
그나마 떡은 씹어 먹기도 하고, 일단 1개든 2개든 먹었다는 인식이 있는데 액체 같은 경우 1컵, 2컵, 3컵 어른들이 주시면 주시는대로 받아먹기 쉬운 음식이죠.
그러다 보니까 내 의지보다 더 먹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한 건 모르겠고 간단하게 떡, 수정과, 식혜 이것만 피하자! 하신다면 식단관리를 하는데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 수 있어요.
괜히 이거 먹으면 살 찔까? 저거 먹으면 괜찮을까? 불안해하면서 고민하기보다 아예 제외를 시켜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것들을 꼭 먹어야만 한다 하신다면?
- 송편을 집에서 직접 만들 경우
- 송편에 참기름 바르지 말기 (참기름도 지방)
- 송편 안에 들어가는 소를 만들 때 설탕 대신 설탕대체제 적절히 사용하기
- 수정과, 식혜를 먹는다면?
- 식후 디저트 보다는 식사 전에 에피타이저로 먹기 (혈당이 올리면서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본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전은 먹어도 될까?
- 두부, 버섯 등 채소 위주의 전이라면 부담이 덜 합니다 (두부는 지방이 꽤 있으니 양 조절 필수)
- 부침 반죽, 튀김옷은 최대한 얇게!
- 아래 위로 키친타월을 활용해 기름기 제거
| 남은 전을 데워먹을 때도 기름에 굽는것 보다는 기름 없이(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데우기! |
출처 : 유튜버 '미서MI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