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월 19일부터 환경부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하나 이상의 실천 활동만 해도 5천 원의 현금을 지급하고, 최대 7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제 막 시작된 제도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최대 7만 원의 현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소개합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탄소중립이란 말이 낯선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탄소중립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일반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이용할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와 탄소포인트(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포인트 발급)는 다른 제도이니 참고해주세요.
참여 방법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아끼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란?
cpoint.or.kr
생활실천 사항
1. 전자영수증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
참여가 가장 간편한것이 전자영수증일 텐데요. 전자영수증 1개당 100원씩 계산하여 연 최대 1만 원을 지급합니다.
1월 기준 현재 참여 업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롭스 등 8곳입니다.
2. 다회용기 사용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해서 음식을 주문
현재는 요기요와 경기도 배달 특급 어플에서 가능한데 요기요의 경우 서울 강남구 일대 음식점, 경기도 배달 특급은 경기도 화성 동탄지역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여 주문한 경우 가능합니다.
아직은 상당히 한정적이지만 추후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3. 무공해차 대여
인센티브 금액이 가장 큰 무공해차 대여는 회당 5천 원씩, 최대 2만 5천 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쏘카, 그린카, 피플 카 3곳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전기차나 수소차를 렌트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4.리필스테이션
세제, 화장품을 빈용기를 가져가서 매장에서 리필
아모레퍼시픽 등 7개에서 가능한데 이용 가능한 지점이 한정적이라 방문 전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친환경상품 구매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
6. 미래세대 실천(어린이, 청소년)
기후행동 1.5℃앱에 가입 후 활동에 따라 포인트 적립
인센티브
상한액은 년 최대 7만 원이며, 세대당 참여하는 것이 아닌 개인 참여 이므로 온 가족이 신청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센티브는 현금과 카드 포인트 중 지급되며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홈페이지에서 활동 참여 후 1~5월까지 활동내역은 22년 5월에 일괄 정산하여 지급하고, 추후에는 매월 단위로 정산하여 지급할 예정입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관련 자세한 상담은 한국환경공단 (032-590-3434, 3444,3445,3447)으로 연락 주시면 가능합니다. 정부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 컵 사용 등 인센티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시행 초기라 한정적으로 느껴져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현금도 받고, 환경보호에도 앞장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