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에서 갑자기 연락 왔어요..." 보이스피싱 의심될 때 1분 만에 확인하는 방법

보이스피싱 전화나 문자를 받아본 경험 있으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수법까지 교묘해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깜짝 당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수법 중 하나는 메신저 피싱으로 피해자의 신분증이나 금융거래정보를 이용해 자금을 빼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를 사칭해 장년층에게 사기행각을 벌이는데 실제 메신저 피싱 피해액 중 90%가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다양하고 교묘한 방법을 이용하며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검사나 수사관 등을 사칭해 우편물을 발송하거나 사진이나 메일로 구속영장이나 검사의 재직증명서를 발송하기도 합니다.

 

 

검찰 관련 대표적인 위조서류 

구속영장, 재직증명서, 특급안건, 채권양도증서, 채문변제 확인서, 공문원 증 등 입니다.

 

공공기관의 직인이 찍힌 공문서를 보면 누구나 당황할 수 밖에 없고, 진짜라고 믿겨지는데요. 

 

실제 공문서 양식을 그대로 만들어 진위여부가 쉽지 않아 문제가 되는데 이 서류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조서류 확인 방법

바로 검찰에서 24시간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신고센터(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 이하 찐센터)인데요.

찐센터 010-3570-8242

해당 콜센터는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서류의 진위여부를 판단해주는곳인데요.

 

1.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로 의심된다면 찐센터 직통번호 010-3570-8242로 전화를 걸거나 해당 서류 사진을 보냅니다.

 

2. 검찰에서 해당 문의를 확인 후 분석해 진위여부를 판단합니다.

만약 실제 검찰에서 발송한것이 맞다면 소환여부와 조사에 참여해야하는지 여부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보낸 문자나 악성 어플리케이션을 피해자의 핸드폰에 설치되었다면 찐센터 010-3570-8242로 연결해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전화나 문자가 연결될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핸드폰이 아닌 가족이나 다른사람의 전화를 사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보이스피싱 누적피해액이 2조를 훌쩍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고통은 금전적인 문제 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까지 안겨주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라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