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 관종이 있다면 '연극성 인격장애'다.


교실마다 한 두명쯤 항상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기 때문에 관심을 이끌기 위해 욕구가 강한데 이를 위해 종종 부적절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비정상회담 - 이집트 여배우가 관심을 받기 위해 허위 사실을 SNS에 올린 사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청소년기나 이른 성년기에 특히 많이 나타나는데 정신의학적인 관점에서 감정이 시시각각 매우 극적으로 변화하는 성격장애로 연극성 인격장애로 불린다.



–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지 못하면 불쾌한 기분을 느낀다.

– 부적절한 방식으로 추파를 던지거나 도발적인 옷을 입는다.

– 빠른 속도로 감정이 변화한다.

– 감정 표현을 과장하고, 성실성이 부족하다.

–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 쓴다.

– 항상 다른 사람의 인정과 안도감을 필요로 한다.

– 다른 사람에게 잘 속거나 쉽게 휘둘린다.



– 다른 사람의 비판에 지나치게 예민하다.

– 좌절감을 잘 극복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

– 행동을 실천하기 전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 성급하고 경솔한 결정을 내린다.

– 자기중심적이며 다른 사람의 문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고 피상적이거나 거짓된 관계를 맺는다.

– 주목받기 위해 극단적인 시도로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



연극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의사한테도 자신의 감정을 과장해 관심 받고 싶어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한다. 그로 인해 전문가가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어려움이 따른다. 


이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좌절감을 쉽게 느끼고 불안증과 우울증과 같은 질환들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아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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