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문가들이 '대창'을 먹지 않는 이유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마마무의 화사가 곱창 먹방을 하면서 전국이 곱창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창은 톡톡 터지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맛에 많은 분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 전문가들은 대창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대창에 대한 논란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곱창 전문점을 가서 곱창 모듬을 주문하면 대창과 곱창, 양 등이 함께 나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골라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소 부위는 작은 창자를 곱창이라 부르고 큰 창자를 대창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대창의 실제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얀 소기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뒤집으면 겉은 매끈하고 안쪽은 마치 곱(?)처럼 생긴 기름덩어리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곱(?)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소 기름입니다. 예를 들면 삼겹살을 굽고 난 기름을 구워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창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나는 안 먹어요."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할 정도였고 판매 상인 또한 "우리야 잘 팔려서 좋지만 괜히 나중에 죄 받을까봐 겁나지..."라며 말했습니다.



소 기름은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고 포화지방산도 높은 식품으로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이 뭉치는 혈전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가능한 소대창 같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꼭 먹어야 한다면 소대창 3배 이상의 풍성한 야채와 따뜻한 녹차와 함께 섭취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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