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파트 주민들의 품격

최근들어 명품아파트 주민들의 갑질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과거 한 아파트에서는 암투병으로 고생 중인 경비원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을 벌이면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 아파트의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김종봉씨는 췌장암 3기 진단을 받게 되었고 병원에서는 항암 치료를 권유했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정신지체 1급에 심장병까지 앓고 있는 딸이 있었는데 그가 없으면 딸은 걷지도 못하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 걱정 때문입니다.




암 투병 소식을 전해들은 아파트 주민들은 해직 통보 대신 성금함과 편지 뭉치를 보냈습니다. 매일 보던 아이들은 "아저씨 보고 싶어요. 빨리 나으시면 좋겠어요."라며 응원 편지를 보냈고 아파트 주민들의 성금과 용돈이 더해져 4일 만에 2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의 정성에 감동을 받은 김종봉 씨는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진짜 마음 속으로 눈물이 났죠."라며 답했다.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우리 사회에서 기적들은 일어나고 있습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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