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 굶기는 훈육... 어떠세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살 아이 굶기는 훈육... 어떠세요?> 라는 제목으로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6살 아이가 잘못할 때마다 굶기고 반성 여부에 따라 반찬 수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 적습니다. 제 아이는 6살 여자아이구요.. 이번 년도부터 어린이집도 다니고 있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친구들이 제 훈육법은 학대랍니다. 저는 아이가 잘못하면 굶겨요. 점심을 굶기고 반성 여부에 따라서 반찬 수도 조절하구요. 간장에 밥만 비벼준 적도 있구요.



외식 갔다가 포장시켜서 남편과만 먹을 때도 있었구요. 아이는 자기가 굶을 때마다 나도 먹겠다고 울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냥 다른 거 하거나 멍하니 쳐다봅니다. 저는 다 먹고 뭐 잘못했는지 물어보고 제대로 답을 못하면 그냥 굶기는거고 반성을 하면 음식을 줍니다.


많이는 하루종일 먹을 걸 안줬더니 밤에 울면서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걸로 편식하는 건 고쳤구요. 외식하는 날에는 징징거리다 제가 남편한테 오빠 포장시켜. 집 가서 우리만 먹자 하면 입을 꾹 닫고 얌전해지구요.



어린이집 다니고부터는 제가 따로 잘못하면 간식 주지마시라고 얘긴하긴 했는데 지금까진 문제 없었구요. 어떻게 보이시나요? 제가 훈육을 잘못하고 있나요?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