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들이 '튼살 관리'를 절대적으로 해야하는 이유


임신을 하게 되면 튼살이 생길까봐 걱정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튼살은 한 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은 임신 중 튼살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임신 중이거나 계획 중이신 예비 엄마분들은 오늘 포스트 참고하여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튼살이란?


임산부의 80~80%가 경험하는 튼살은 의학용어로 '팽창선조'라고 불립니다. 튼살은 복부와 가슴, 엉덩이, 허벅지에 주로 생기는데 그 원인은 체내에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해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 등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튼살은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발생 초기 분홍색에서 붉은 색의 선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흐르면 점차 색이 흐려지면서 백색으로 남게 됩니다. 레이저 시술을 통해 어느정도 없앨 수 있지만 완전히 제거할 수 없어 평소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튼살 예방법

1. 피부 보습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해져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복부와 가슴, 엉덩이, 허벅지 등에 튼살 크림을 매일 하루 3번 이상 발라 보습에 신경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중 관리


앞서 이야기했듯이 체중 증가는 튼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기간 중에도 체중 관리는 필수입니다. 임신 중 체중 증가는 10~15kg가 적당하며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되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임산부에게 필요한 열량은 하루 2500kcal)


산모가 비만일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나 당뇨, 분만 합병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산책, 요가,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꽉 끼는 속옷 피하기


피부에 자극을 주는 옷이나 꽉 끼는 속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입는 것을 제한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피부자극이 적고 널널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4. 적정 온도·습도 유지하기


집안의 공기가 건조해질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실내 온도는 18~22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한 수분섭취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부 건조해지고 가려움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1~2L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튼살 예방크림 바르는 방법


임신 3~4개월부터 튼살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물기를 가볍게 닦은 후 수분감이 남아있을 때 복부와 가슴, 엉덩이, 허벅지 등에 바르면 됩니다. 보습제를 바르고 오일을 덧바르면 래핑 효과가 있어 보습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임신 중·후기로 접어들면 배가 많이 나와 산모 혼자 바르기 힘들어지므로 남편 분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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