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여자가 느끼는 고통을 '남자의 언어'로 표현한다면?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임신 후 여자가 느끼는 고통을 <남자의 언어>로 표현하면?'은 많은 누리꾼에게 공감을 얻었다.


임신 후 고통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이해할 것 같다는 남성들이 많았다.


임신 후 여자가 느끼는 고통을 <남자 언어>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1. 임신 초기 허리 아픔

= 탄띠에 수통 달고 하루 종일 서 있는 상태


2. 임신 후기 허리 아픔

= 탄띠에 수통에 탄입대 두개 채워서 하루 종일 차고 있는 상태


3. 입덧 때 먹고 싶은 음식 말고 비슷한 거 사왔을 때

= 첫 면회 때 치킨이랑 햄버거 사다 달랬는데, 피자 받았을 때


4. 출산 후 시어머니에게 병수발 부탁하기

= 장인어른에게 포경수술 소독 부탁하기


5. 젖몸살(유선막힘)

= 고환 한쪽 꼬임


6. 아기 보는 일과

= 내 모니터 사무실 벽에 띄워놓고 업무보기



7. 아기 낮잠 잘 때 밥 먹는 기분

= 프로젝트 마무리 기념으로 불꺼진 사무실에서 혼자 컵라면 먹는 기분


8. 육아통

= 지독한 숙취가 손목이랑 팔꿈치에 온 느낌이 영원불멸


이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온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수많은 엄마들이 공감한다며, 꼭 남편들이 알아두어야 할 글이라고 말하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남편들이 필독할 글이다!', '진짜 이해가 쏙쏙된다'며 글쓴이의 멋진 글솜씨를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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