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정기배송 하는데 시어머니 뒤집어졌어요 ㅡㅡ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반찬 정기배송 하는데 시어머니 뒤집어졌어요 ㅡㅡ"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맞벌이 부부로 야근도 많고, 둘다 너무 바빠서 항상 외식 위주로 생활하며 아파트 상가 반찬가게에서 정기배송으로 시켜먹는다고 한다.



그러던 중, 남편의 입방정으로 '시어머니께 반찬 정기배송 너무 좋아'며 자랑했고, 시어머니는 곧장 며느리에게 전화하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적었다.



남편이랑 저 야근이 너무많고

둘다 너무 바빠서 항상 외식위주로 생활해요

돈이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둘이합쳐서 넉넉히 여유롭습니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데

둘다 출근이 자유로워서 우리 주말빼고

같이 아침이라도 챙겨먹자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짐은 햇는데



둘다 공부만햇음

요리할줄모름 더럽게맛없음


2주정도 각자 한번씩 요리햇는데

각자의 길이 아니란걸 느끼는 와중에


아파트 상가에 반찬을 정기배송을 해준대요

집앞까지 ! 그래서 남편이랑 옳다구나 이거다

해서 반찬을 주3회 시켜먹어요.




근데 남편이 너무좋다고 어머니한테 자랑을

했나봐요 정기배송 짱이라고 너무좋다고


근데 어머니가 전화와서 뭐라고 하시길래


우리가 하면 음식물 낭비다

다버린다 맛도없다 시간도낭비다


이러길래 저보고 요리학원을 다니래서


저 요리학원다닐려면 어머니 용돈 못드릴텐데

괜찮냐고 물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해먹는 연습하라는거에요

돈낭비라고 계속!!!!!!!


아니 일주일에 아침해먹을라고

둘이 2주동안 마트가서 쓴돈이 20이넘거든요?


근데 정기배송 월,수,금 3일하고

15000원에 (국or찌개 / 반찬3 / 메인반찬1)

이렇게 가져다주세요


10만원 조금 넘게 내는데

이게이득아닌가요?????


그리고 중요한건 우리가 하는건 진짜 맛없는데

여기 반찬가게는 진짜맛잇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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