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예비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합니다.
출산준비, 무엇부터 해야하지?
하지만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사고 나면, 정작 쓰지 않은 물건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진짜 육아선배가 들려주는, 사고나면 후회하는 출산준비물!
1. 아기이불
알록달록, 귀여운 이불을 보면 너무나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작은 이불도 성인 이불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죠.
하지만! 내 아이를 위해 비싼 돈 주고 큰맘먹고 마련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아이는 잘 덮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뒤집기를 시작하면서부터는 가만히 누워서 자는 아이보다는 움직이면서 자는 아이가 많기 때문.
게다가 질식의 위험도 있어 덮는 이불은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육아선배 tip
덮는 이불 대신 수면조끼를 사용해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자도 몸에 딱 붙어 아이를 따뜻하게 지켜준답니다.
2. 목욕타월
아이용품은 무엇이든 너무 귀엽습니다.
목욕타월도 예외는 아니죠. 하지만, 이 역시 자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 때는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빠르게 씻길 뿐더러 피부가 약해 타월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연령에 맞춰서 사는 것은 어떨까요?
3. 배냇저고리
신생아에게 가장 많이 하는 선물 중 하나인 배냇저고리.
여기저기 선물로 받다보면 갯수가 제법 여러개가 됩니다.
하지만 정작 배냇저고리를 입는 기간은 길어야 한달입니다.
예쁘다고 너무 많이 사두면 몇 번 못 입힐 수 있으니, 기념으로 한두개 정도만 사면 충분합니다.
4. 아기베개
이불을 덮고 자는 아이가 별로 없듯이, 많이 움직이는 아이들은 베개를 벤 채로 자고 그대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토하는 아기의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토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베개를 빠는 것 또한 쉽지 않겠죠?
육아선배 tip
베개보다는 수건이나 가제수건을 납작하게 접어서 사용해보세요.
빨기도 편하고 아이의 머리에 맞춰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어 좋답니다.
5. 장난감
생각보다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시기는 빠르지 않습니다.
적어도 뒤집기를 하고 엎드려 있어야 장난감을 만지기 시작하죠.
또, 아무리 국민 장난감이라고 하더라고 아이의 취향에 따라 가지고 놀지 않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것저것 사기 보다는 모두가 추천하는 국민장난감부터 시작해 먼저 아이의 취향을 찾은 후 연령에 맞추어 사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무리하게 구매하게 되면 후회할 수도 있는 출산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많은 제품을 구매해 후회하기 보다는 아이를 키워나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똑똑한 엄마가 되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