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을 권장하는 집사람이 걱정됩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흥을 권장하는 집 사람이 걱정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유흥을 좋아하지 않는데 아내가 임신하면서 유흥을 하고 오라며 권장하고 있다며 걱정된다고 글을 써내려갔다.


"남자가 참으면 병이랬다..."

"도움 못주니까 나가서 놀다와도 된다.."




안녕하십니까. 30대 가장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유흥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친구따라가거나 회사에서 회식으로 이용합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시끄럽고 지저분한거 딱 질색이라 저는 그저 조용한 낚시나 스키타는것 또는 수영같은걸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임신을 하면서 힘들지 않냐고 저보고 유흥을 타고 오라고 자꾸 권장하는겁니다. 아무리 나보다 홀몸이 아닌 네가 힘들건데 그런걱정은 안해도 된다말하니, 아니다 남자가 참으면 병이랬다

도움 못주니까 나가서 놀다와도 된다 이러는겁니다.자기 눈치보지 말고 나가서 놀라구요.



근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 그럼 알겠다."하고, 받은 용돈으로 배타고 쭈꾸미 낚시를 가버렸습니다. 그러고 망탱이로 쭈꾸미 가져왔죠. 그러니까 덥석 화를 내는 겁니다. 왜 낚시를 갓냐고 그러라고 준 용돈아니라고 그러면서 우는겁니다.

 

배려는 좋은건데 왜 이렇게 그런 스트레를 해소하는걸 유흥쪽으로 해야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와이프 착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킬 선은 지키고 신뢰 하면서 사는게 좋은것 같은데도 저러니 머리가 아플뿐입니다.

 

저는 부부간의 지킬것은 지켜야된다는 마인드라 걱정입니다. 이런집이 흔치 않을건데 어떻게해야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