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64, 상위 0.0001% '역대급' 천재 강현이가 공부하는 이유

2016년 6월 15일 SBS 영재발굴단 61회에 IQ 164 상위 0.0001%를 받은 역대급 천재 백강현 군이 소개되었습니다. 


발음도 서툰 41개월이었던 백군은 제작진에게 네 자리 수 덧셈을 할 뿐만 아니라 중학교 수학을 척척 푸는 모습을 보여주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어떤 비결이 있던 걸까요?




오늘 소개할 백강현 군은 출연 당시 41개월로 빼기와 덧셈, 곱하기, 나누기를 할 줄 알고 중학교 1학년 때 배우는 1차 방정식까지 섭렵한 역대급 천재입니다.



백 군은 미지수 X의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방정식을 직접 식을 만들어 풀어냅니다. 답으로 20살이 나왔는데 그는 "엄마 나이가 무슨 20이 나와"라고 말하며 1차 방정식을 완벽하게 풀어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2016년 1월 11일부터 시작해서 지금 덧셈과 뺄셈, 1차 방정식까지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방송이 2016년 6월 15일에 방영되었으니 약 5개월(?)도 안된 시간 내에 중학교 1학년 수학까지 모두 배운 것이었죠.



강현 군의 부모님은 30분 알려주면 덧셈을 알았고 또 30분 앉아서 저녁 먹는 사이 가르쳐주면 뺄셈을 알 정도였으며 미지수라는 개념도 1시간도 안되서 모조리 이해했다고 합니다. 스펀지처럼 알려주는 대로 쑥쑥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니 역대급 천재인 듯!



지능검사에선 아이들의 평균 지능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지표를 보였고 지능이 164로 상위 0.0001%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깜짝 놀란 제작진은 부모님만의 특별한 교육법이 있었는지, 태교할 때 특별한 걸 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 질문에 부모님은 "특별한 태교는 전혀 없었고, 강현이 위로 아이가 있었는데 유산이 한 번 되어서 그저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바랬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저는 공부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개별 맞춤 수업을 할 수도 없는건데 이런 표준화된 교육 안에서..."라며 "지금 속도로 모든 것을 터득하면 나중에 공부에 흥미를 가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엄마의 바램과 달리 강현이는 잠을 자기 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밥을 먹고 나서도 계속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부모님도 시키지 않은 공부를 백 군은 공부에 집착하는 걸까요?



강현이는 엄마의 질문에 "돈을 많이 벌어야 하잖아..."라는 말을 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어야지 맛있는 걸 살 수 있잖아.. 더 맛있는 음식도 살 수 있고 이러잖아... 나는 더 맛있는 거 먹고 싶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게 자신의 탓인 것 같은 엄마는 속상해 눈물을 흘립니다. 사실 강현이네 아빠는 허리가 안좋아 휴직 상태였고 엄마는 공무원 시험준비를 2개월 전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강현이는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자신이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죠.



그래서 제작진과 부모님은 병원을 찾아갑니다. 정신건강전문의 노규식 선생님이 강현이에게 "공부가 그렇게 좋아요? 근데 공부는 왜 그렇게 열심히 잘하고 싶어요?"라고 물었고 강현이는 "공부를 더 많이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추가로 "공부해도 돈을 못 번다고 법이 정해지면 강현이는 공부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라는 질문에 "그때는 안 해야 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강현 군과 상담이 끝난 전문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현이는 단순히 암기력 만 좋은 아이가 아니라, 이해력과 사고력도 뛰어난 아이라서 부모가 공부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이 아이에게 전해졌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은 말보다 분위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일로 생각해 불안과 강박을 낳는다고 말했으며,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거고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거라고를 부모님이 명확하게 가능하면 몸으로 실천해서 보여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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