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유행하나? 중국서 원인불명 폐렴환자 속출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특히, 가까운 거리와 짧은 비행시간으로 단기간 여행이 가능한 중국으로의 여행도 인기 여행코스 중 하나인데요.

 


만약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가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현재까지 총 27명의 환자가 발견됐으며 이 중 7명은 중태라고 합니다. 이들 모두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폐질환 등도 동반돼 현재 격리된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나머지 환자들은 병세가 나아지고 있으며, 이들 중 2명은 증상이 호전돼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을 접한 중국 사람들은 웨이보를 통해 사스가 퍼진 것이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중국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보고 있는데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현지 의료 당국이 조사한 결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는 않았고,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도 전염되지는 않았다현재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사스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다른 중증 폐렴일 가능성이 높다로 밝혔습니다.

 

또한 인민일보 역시 만약 사스라고 하더라도 성숙한 예방 체계가 있으니 불안해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스는 심한 열과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질환으로 숨을 잘 쉴수 없으며 심각한 폐렴으로 발전해 죽음으로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없던 질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는데요.

 

이미 지난 2002-2003년 중국 남부에서 시작돼 37개국에서 775명이 사망한 큰 질병 이중 중국과 홍콩에서만 650명이 목숨을 잃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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