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와서 제발 자기애는 자기가 좀 봅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키즈카페와서 제발 자기애는 자기가 좀 봅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는 아이가 자꾸 키즈카페 가고 싶다고 보채, 오랜만에 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찾았는데 남의 집 아이 놀아주는거 봐주느라 지쳤다고 말했다.


자신의 아이도 놀아주기 힘든데 남의 집 아이까지 계속 놀아주는 것을 반복하니 스트레스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모바일로 쓰고 있기에 오타 띄어쓰기 거지같아도 이해부탁해요.

결시친에 애있는 어머님들 많아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평소 키즈카페 잘 안가는데

오늘따라 가자고 난리라 오랜만에 키즈카페 왔어요.

한달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자주 안가고

겨울동안 처음으로 간거였어요.



키즈카페 잘 안가는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애랑 놀아주기도 지치는데

남의집애가 와서 계속 말걸고 우리애랑 노는 사이에 껴서는

자기 노는거 봐달라고 치대는 애들이 많아서에요


그런애들 보면 애엄마는 도대체 뭐하나 싶어서 찾아보면

테이블에 앉아서 폰만 보고 있어요.


키즈카페라고 애만 덜렁 두고 알아서 놀아라 하면 끝인가요?


제가 키즈카페에 남의집 애봐주러 가는거도 아니고


정말 한두번이 아니고 한두명이 아니에요.


처음엔 그래 같이놀면 되지 했는데


계속 반복되니까 이것도 스트레스라



요새는 옆에서 끼어들어 말걸어도 "어 그래"하고 말아버리고


우리애 노는거 옆에서 참견하면 "너 우리 알아?"하고 무시해요


제발 자기애 좀 케어하세요.


애가 소리지르면 쳐다 좀 보시고


다른애들 장난감 뺏으면 와서 이러면 안된다 중재도 좀 하시고


폰보러 키즈카페 오신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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