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못간다니까 개띠꺼워 (사진 有)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돌잔치 못간다니까 개띠꺼워 (사진 有)"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예전에 알바하면서 알게 된 언니가 있는데, 돌잔지 못간다니깐 개띠껍게 톡을 보내왔다"며 글을 적었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미친X 아냐?", "글 읽는 내내 개빡친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 진짜 생각할수록 개빡치는데 제가 예민한지요;; 결혼식간거 축의금이 아까워 .. 빡치네..


본론 들어갈께요 


저는 25살 A언니는 33살이고 저 17살때 알바할때 점장이여서 친해졌고 같이일했던 A언니,B언니,C언니 언니들중에 A언니랑은 거의 연락안하고 B,C언니들이랑은 쥰나 친해서 놀러도 자주가고 자주만남 (한마디로 A언니랑은 연락을 거의안함,만날땐 다같이 모이자고 얘기나올때 그마저도 결혼하면서 1도없음)


A언니가 3년전인가 결혼했음 


그때 언니가 나 노래잘한다고 축가를 억지억지로 부탁했는데 처음엔 알겠다고 생각해보겠다고 했었음


그런데 뭔가 자신도없고 긴장해서 못할꺼같고 결혼식 괜히 나때문에 망칠꺼같고 고민많이하다가 일주일뒤에 장문으로 너무죄송하다고 보냄 (처음부터 안한다고 했어야했는데 .. 명백히 내 잘못)


그때 살짝 나한테 화도내고 그래서 되게미안했었음 (축의금은 저때 학생이라 여유가 많이없어서 10만원..)


그리고 연락 아예없다가 지 출산할때 갑자기 연락도 안하던 우리한테 연락하고, B언니 결혼하면서 6월에 결혼식때 얼굴보고 또 연락 쭉 없다가 이번주에 돌잔치 한다고 9월 29일에 갑자기 단톡에 초대해놓고 초대장하나보냄 ㅋㅋ


나 포함 다른언니들 연락 1도없다가 지 행사있을때만 저지랄하니까 빡쳐서 언니들 다 안간다고했고, 나도 솔직히 돌잔치 돈 줘봤자 끝나면 바로 손절할꺼같고 가기 싫어서 카톡 보내야겠다고 마음먹었음

(심지어 C언니는 애가 셋인데 뭐 하나 선물해준것도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지 애 낳을때 부르고 결혼식 부르고 돌잔치까지;;;; )


돌잔치날 시험있어서 시험끝나고 가도되는데 그냥 시간바꼈다고 하고 못간다고 하니까 반응 조카 띠꺼움 ㅋㅋ 시험가지고 비꼬는거같고 싸가지 쥰나없고 ㅇㅇ아 행복해라ㅋㅋ << 이게 조카어이없네?? ㅋㅋ


그놈의 결혼식축가 가지고 끝까지 지랄하네 지가 해달라고하면 네 하고 다해줘야 하는건가? 나이차이 많이나서 맨날 맞춰주니까 승질긁네...


답장해서 지랄 한 번 할까? 저러고 연락안하면 끝인데 빡쳐서 말로 엿먹이고싶은데 하;; 어차피 내 결혼식 안올꺼같은데 돈 버렸다 저년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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