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뇌 전문의가 알려주는 우리가 절대 모르는 '치매 전조증상' 다섯 가지

ⓒ유튜브 - 세브란스

매해 세계적으로 연간 460만 명, 7초당 한 명씩 발생하는 치매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가장 흔한 원인 질환 1위가 알츠하이머병, 2위가 루이소체 파킨슨병, 3위가 혈관성치매다. 세가지 병이 생기는 원인은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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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는 머리에 '아밀로이드'랑 '타우'라는 물질이 쌓이면서 생기게 되고, 루이소체 파킨슨은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잘못된 단백질이 쌓이면서 생기게 되며, 혈관성치매는 뭔가 잘못된 단백질이 쌓이는 것이 아닌 뇌경색이나 출혈 같은 혈관 병변에 생기면서 나타나는 치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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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전조증상 역시 원인 질환마다 다 다르다. 알츠하이머 같은 경우는 병의 특징이 기억력 저하다.

 

기억력 저하는 했던 얘기를 또 하거나, 전에 들었던 내용인데도 기억 못하고 또 물어보는 등 전에 다른 사람과 같이 했던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할 때 의심해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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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소체 파킨슨병은 증상이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나게 된다. 하나는 파킨슨증상, 또 다른 하나는 인지기능의 변동이다.

 

파킨슨 증상은 전반적인 동작이 느려지거나 겉을 때,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구부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의 어르신들은 허리나, 무릎 관절 문제로 생각하고 치매의 전조증상이라고는 생각을 못한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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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파킨슨병의 증상은 인지기능 변동으로, 집중력과 방향감각의 저하로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환시, 헛것을 보는 증상이나 아니면 선망이라고해서 갑자기 전혀 다른 엉뚱한 얘기를 하는 둥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기를 하고 또 이유 없이 화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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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심지어 분, 초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멀쩡하다가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간혹 자다가 병이 생기는 경우에는 전날까지는 괜찮았다가 다음날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동작이 느려지며 무엇인가 달라졌다고 느끼게 되며 갑자기 증상이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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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의 경우는 아직까지 완치되는 치료법은 없고, 치료제가 병의 경과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루이소체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에 비해서 약물효과가 상당히 좋다.

 

혈관치매는 뇌경색의 치료예방과 같은데 뇌경색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또 고혈압과 당뇨 같은 뇌경색의 위험인자를 조절함으로써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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