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먹고 소화가 안된다면, 꼭 '이 방법'으로 먹어야 합니다.

콩은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영양 식품으로 항암작용, 두뇌 발달, 노화 예방 등 우리 몸에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이렇게 긍정적인 기능만 하는 줄 알았던 콩에도 큰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것이다.



콩에는 트립신 저해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바로 단백질의 소화를 저해시키는 성분이다. 따라서, 콩이 아무리 단백질 덩어리라 해도 그걸 소화시킬 수 없으면 오히려 장에 들어가 독이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몸에 좋은 줄만 알고 콩을 많이 섭취했을 때, 배가 더부룩해지고, 벙벙해지고, 배 아프고, 설사하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럼 콩은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 소화도 잘되고, 탈없이 먹을 수 있을까? 바로 콩을 완전히 푹 삶아 먹으면 된다.



콩과 비슷한 팥을 먹을 때 팥죽 수준으로 푹 삶아 먹지 않으면 탈이 나고, 설사를 하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콩도 손으로 누르면 뭉개질 정도로 푹 삶아서 먹어야 소화도 잘되고, 탈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뭉개진 콩을 발효까지 시킬 경우 발효되는 과정에서 콩의 트립신 저해제를 무력화시키고, 피틴산을 분해시키고, 단백질과 올리고당을 분해시켜 이소플라본 성분을 우리 몸에 흡수되기 쉬운 활성 형태로 변형시켜 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섭취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에 콩을 먹고 소화불량을 겪었던 이들이라면, 방금 소개한 방법을 통해 콩을 먹어 더 이상 소화불량이나 탈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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