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은 몸에서 네 번째로 풍부한 미네랄이며, 칼륨 다음으로 가장 흔한 세포다. 마그네슘은 신체에 있는 대부분의 세포의 건강한 기능에 필요하지만, 특히 심장, 신장 및 근육에 중요하다.
영국의 심장 전문의 산제이 굽타 박사에 의하면 마그네슘은 여러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염증에 대항하여 동맥 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동맥을 이완시켜 혈류를 개선하고 혈액이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하여 피가 더 부드럽게 흐르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처럼 심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고혈압, 심혈관 질환, 부정맥, 뇌졸중, 돌연 심장사 등의 노출될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각종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 부족한 마그네슘 수치를 높이라고 조언한다. 마그네슘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하루 약 310~420mg을 권장량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마그네슘은 음식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마그네슘은 어떻게 섭취해야할까?
마그네슘은 녹색잎 채소, 견과류, 씨앗류, 도정하지 않은 통곡류, 콩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곡류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도정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 손실된다.
그러므로 흰 쌀 밥 대신 현미 같은 도정을 덜한 곡류나 콩류를 섞어 먹으면 마그네슘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또, 채소 권장 섭취량은 하루 6~7회이므로 매끼 김치 외에 다른 채소 반찬을 꼭 챙겨 먹는다. 견과류는 샐러드에 넣어서 먹거나 멸치 같은 건어물 볶음에 함께 넣어 반찬으로 먹으면 섭취량을 충분히 챙길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