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전혀 안했어요" 30대 '위암' 환자가 직접 공개한 식습관

최근 한 유튜버가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자신이 암 걸리기 전 생활습관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녀는 올해 38살로 지지난달 10월 위암 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암 걸리기 전 생활습관에 대한 영상을 게재한 것이다.

 

ⓒ유튜브 - The Qoo

먼저 그녀는 위암 가족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으며, 천식도 있기 때문에 평소 술, 담배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매운것도 먹지 못했고, 먹는 것을 워낙 좋아했던 그녀였기 때문에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도 시도해본 적 없다고 한다.

 

보통 위에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행동들을 쭉 나열한 것인데, 그녀에게는 모두 해당하지 않는 행동들이었다.

 

ⓒ유튜브 - The Qoo

그러나 과거 그녀의 식습관을 자세히 살펴보니 굉장히 불규칙했었다. 제대로 끼니를 챙겨 먹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최대한 배고플 때까지 참았다가 폭식을 일삼았다. 

 

치킨, 튀김 등의 튀겨진 음식을 너무 좋아해 심지어 삼겹살을 먹을 때도 바짝 구워 튀겨질 정도로 해서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불면증으로 인해 밤에는 잠을 못자고, 회사에가서 일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됐으며, 이를 버티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를 매일 같이 마셨다고 한다.

 

특히, 가장 의심이 되는 부분은 짜게 먹는 식습관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자신의 과거 생활습관을 되짚어 보니 정말 안 좋은 습관들을 반복하고 있었구나 깨닫게 되었다.

 

ⓒ유튜브 - The Qoo

이를 계기로 그녀는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꼭꼭 씹어먹기, 천천히 먹기, 카페인 음료 되도록 피하기 등 좋은 생활습관들을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유튜브 - The Qoo

이에 네티즌들은 "빨리 완치되시길 빕니다", "건강한 모습 찾도록 응원할게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내시길 바란다" 등 응원 메세지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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