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얇아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축 늘어진 뱃살을 보고 잠자고 있던 다이어트 욕구가 깨어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가 심했던 지난 겨울 외출이 제한되고, 집에만 있게 되면서 움직임은 줄어들고 먹는 양만 늘어났기 때문에 뱃살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오늘은 이런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법을 준비했다. 이 운동법들은 집에서도 아무 도구 없이 따라 할 수 있으며, 따라만 하면 무조건 축 늘어진 뱃살을 뺄 수 있다고 하니 못 이기는 척 따라만 해보자.
1. 스탠딩 바이시클
팔꿈치를 굽혀 양손을 귀에 붙이고, 호흡을 내뱉으면서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무릎이 명치 앞에서 만나도록 한다. 이때,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허리는 많이 숙이지 않고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
2. 크로스오버 토터치
양 팔을 옆으로 나란히 펼치고,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려준다. 허리를 둥글게 하여 복근을 수축시킨다는 느낌으로 숙여 오른쪽 손끝이 왼쪽 발등에 교차시키며 터치한다.
3. 사이드 레그레이즈
팔꿈치를 굽혀 양손을 귀에 붙이고, 옆으로 기울여 왼쪽 팔꿈치와 왼쪽 무릎이 맞닿도록 한다. 옆구리에 자극이 느껴지는 만큼 튜브같은 뱃살도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4. 토터치 킥
양손을 만세 자세로 올리고 숙여주는 동시에, 한쪽 발을 들어 올려 발끝과 손바닥이 만나게 한다. 무릎은 최대한 펼쳐주는게 운동효과가 더 좋다.
5. 밸리 폭탄
팔을 ㄴ자가 되도록 접어준 상태에서, 팔을 내려치듯 복근을 굽혀주고, 무릎은 들어 올려 같은 높이에서 만나도록 한다. 동작 시 복부에 힘을 주어 자극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위 5가지 동작은 모두 30초씩 3세트로 진행하며, 동작이 쉬워 보이지만 꽤 고강도 운동이라서 직접 따라 해보면 뱃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