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시도 때도 없이 나와요", '이것' 때문에 방귀를 자주 뀌는 겁니다.

방귀는 체내에 불필요한 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지극히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하루 평균 13~25회 정도를 정상 횟수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유독 방귀가 잦은 사람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혹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곤 한다.


오늘은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줄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소장의 세균이 많다


대장 안에는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 찌꺼기를 분해하는 세균들이 있지만, 소장 안에는 이러한 세균이 소량만 있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소장이 세균에 감염돼 세균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경우 소장에서부터 음식물 잔해 분해 과정이 시작돼 과도한 가스가 만들어지는 것이 잦은방귀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2. 먹고 바로 눕는다


위에서 음식물과 공기가 분리되는데 30분~1시간의 시간이 소요 된다. 그러나 소화가 미처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눕게 되면, 공기가 입으로 배출되지 않고 장에 오래 머무르면서 가스가 차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되는 것이다.


3. 유제품을 많이 먹는다


유제품에 함유된 당이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 도착하게 되면 세균에 발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방귀를 많이 만들게 되는 것이다. 또, 과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통밀, 밀가루도 방귀를 많이 만들어내는 음식이다.


4. 식사를 빨리한다


제대로 씹지 않고 음식을 빨리 삼키면 위장 속에 가스가 찰 가능성이 커지며,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팽만의 느낌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잦은 방귀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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