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쌩돈' 나가는 '임산부'를 위한 혜택 4가지!

최근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맞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체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혜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처음 임신을 하는 경우에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혜택만 제대로 챙겨도 생활비를 아끼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오늘은 임신을 한 임산부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국민 행복카드 발급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았다면 임신 바우처 60만 원이 충전되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병원비로 사용하면 된다.


단태아에 경우 60만 원, 다태아에 경우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은 해당 병원 내 신청 데스크를 이용하거나, 없다면 전화나 은행 방문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사 별로 혜택, 가입 선물 여부도 다르다고 하니까 참고하여 발급받아야 하고, 발급받은 카드는 지정된 산부인과, 한의원, 조산원에서 사용 가능하며, 분만 후 1년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


2. 병원비 할인


임산부는 의료혜택 제도가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이 되는 항목은 20% 더 할인된다. 


따라서, 병원 진료나 치과진료받을 일이 있다면 임산부라고 꼭 말하고 혜택을 받도록 하자. 작은 병원의 경우 잘 모르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고 임산부라고 말하면 된다.


3. 보건소 혜택


임신을 확인했다면, 보건소로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한다. 이때, 임산부 등록 시 임신확인서(산모수첩), 신분증, 필요시 등본을 지참해야 임산부 등록을 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혜택은 11주까지 임신 초기 검사받기, 2개월 분량 엽산 제공, 임신 축하 선물, 임신 축하금, 임산부 뱃지, 임산부 주차증,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 철분제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지역 내 보건소에 물어봐야 한다.


4. 코레일 맘 편한 KTX 신청


KTX를 많이 이용하는 산모에 경우 일반실 가격으로 특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사용 가능하며, 출산 후 1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청 방법은 산모수첩 /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코레일 센터로 방문하면 되는데, 한정수량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시간대로 못 탈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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