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이게 왜..?" 손톱으로 보는 건강 위험 신호 네 가지

우리가 하루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는 바로 손일 것이다. 손에 있는 손톱만 봐도 몸의 건상 상태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손톱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파악하기 쉽기 때문인데, 오늘은 손톱에 나타나는 위험신호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세로줄 모양

손톱에 세로줄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선이 생겼다면 건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건선이란 은백색의 하얀 비늘 같은 인설이 겹겹이 쌓이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을 말한다.

 

건선이 시작되면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세로줄 모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건선 환자의 25~50% 정도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2. 검은색 세로줄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으로 달려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악성종양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 종양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손톱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으로 달려가자 

 

3. 노란색이나 녹색 계열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변하는 것은 당뇨병 환자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난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약해지게 되는데, 이때 세균 번식이 활발해 지면서 손톱의 색이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4. 깨지고, 갈라짐

손톱이 깨지고 잘 갈라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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