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놔달라냥" 친구의 탈출을 막는 시바견의 끈질긴 방해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은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에게도 마찬가지였을까요? 자기 몸집보다 높은 펜스를 넘어 탈출을 시도하는 고양이를 끈질기게 막아주는 시바견의 장면이 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두인을 통해 공유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이 두인에 공개한 영상의 일부로 이 영상의 주인공인 고양이는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겠는지 '프리즌브레이크'를 감행하는데요. 이에 지켜보고 있던 시바견이 탈출을 끈질기게 끝까지 방해합니다.



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은 4마리의 고양이와 1마리의 개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사실, 이 펜스는 위층에서 지내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바견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층에 잠시 내려왔다가 돌아가려는 고양이를 발견한 시바견은 친구가 돌아가지 못하도록 온 힘을 다해 붙잡으려고 했던 건 아닐까요?



탈출에 실패한 고양이는 시바견이 있는 이상 성공할 수 없음을 직감했는지 포기하고 내려와 함께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도와주려고 했던 게 아니었어!?", "친구 가지 말라고 잡는구나ㅎㅎ", "거의 다 해냈는데 시바견때문에 망했네ㅎㅎ"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둘의 영원한 우정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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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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