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딩이 리트리버가 갑자기 으르렁거린 이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의 주인은 어느 날 반려견의 지킬앤하이드급 반전 페이스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으르렁 거리는 골든 리트리버의 사연을 보도했는데요.



이 영상 속에 골든 리트리버는 방에서 주인과 함께 있다 무심코 거울을 보게 되었고 견주는 처음에 리트리버가 거울을 통해 주인을 쳐다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견주만의 착각이었고, 리트리버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다른 개라고 착각한 나머지 거울 속의 자신을 향해 섬뜻한 표정을 만들어 보이고 있었습니다.



어이없는 이 상황을 보고 있는 주인의 킥킥거리는 웃음소리를 들은 리트리버는 이내 웃는 듯하더니 다시 이빨을 드러내 거울 속 자신을 위협하는 순딩이 골든 리트리버의 숨겨진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뜻밖의 모습을 보게 된 많은 네티즌들은 녀석의 표정을 애써 포장해주려고 노력했는데요. "사실 저건 다음 번에 수의사에게 데려가려고 할 때 무서운 얼굴하려고 연습 중인가보네", "충치있나 확인하나본데?ㅎㅎ", "리트리버한테 무서울 표정은 안 어울려~ 스마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순딩이 리트리버의 반전 페이스는 아래 움짤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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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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