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왜 나만 두고 갔냐옹~' CCTV에서 나오는 집사 목소리에 놀라운 고양이의 반응(+영상)

 

자신만 홀로 남겨두고 음력설을 기념하기 위해 인근 마을에 있는 부모님의 집으로 간 집사의 목소리를 CCTV에서 들은 고양이는 "왜 나만 두고 갔냐"고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은 자신만 남겨두고 부모님 집에 방문한 집사의 목소리를 CCTV에서 듣자 눈물을 글썽 거리며 반응한 고양이 '푸푸'를 소개했습니다.

 

 

 

중국 동부 쉬저우에서 촬영된 17초 남짓한 짧은 이 영상은 800만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수많은 랜선 집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푸푸의 집사 멩은 녀석이 수줍고 집착하는 성격으로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했지만, 부모님 집에 익숙해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푸푸를 남겨두고 가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푸푸에게 충분한 음식과 물을 준비해주고 정기적으로 CCTV를 확인하곤 했는데, CCTV 기능을 통해 푸푸를 부르자 녀석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이 화면을 본 그녀는 일주일동안 머물 계획을 바꿔 푸푸를 만나기 위해 조금 더 일찍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푸푸 영상을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약 25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푸푸의 눈을 봤을 때, 내 마음이 녹아버리는 것 같네요", "푸푸가 너무 불쌍해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시리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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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출처: 데일리메일(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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