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마리 → 2마리 " 전세계에 이제 단 2마리.. 멸종만을 기다리는 흰코뿔소의 모습

황량한 지구, 이제 남은 인류는 단 2명... 영화에서만 보게되는 이야기인 줄 아셨나요? 이제는 전세계에 단 2마리만 남은 암컷 흰코뿔소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 역사 속으로 사라질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온라인매체 피넛타임즈는 전세계에서 수단에 단 2마리만 남아 밀렵꾼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경호를 받고 있는 흰 코뿔소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전세계에 남아 있는 2마리의 암컷 흰코뿔소는 가까운 미래에 멸종될 위기에 처해져 있는데요. 지난 2018년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흰코뿔소 수컷은 북부 아프리카 케냐에서 건강 악화로 사망하여 더 이상 종족보존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단의 경찰 예비대는 언젠가 멸종하게 될 흰코뿔소들을 밀렵꾼들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완전 무장을 하고 24시간 녀석들 곁에서 철통같은 경호와 함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고 있었는데요. 코뿔소의 뿔은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많은 밀렵꾼들에게 타겟이 되어 야생에서의 코뿔소의 개체 수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뿔소 뿔때문에 많이 죽는다고 들었는데... 안타깝네요ㅠㅠ", "온 세상에 나와 친구 단 둘만 남는다면 얼마나 무서울까.."등 멸종을 앞두고 있는 흰코뿔소의 안타까운 상황에 마음 아파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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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피넛타임즈(Peanu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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