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본게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관광객이 사라진 베니스에 나타난 놀라운 변화 (+영상)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힘들어 하고 있는 시간이지만, 되려 동물들과 자연에게는 정화가 되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미국매체 CNN은 코로나로 인해 베니스에 관광객이 사라진 변화로 인해 나타난 놀라운 장면을 소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베니스는 유명한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 중 하나일텐데요. 최근 이 베니스 대운하에서 두 마리의 돌고래가 헤엄치는 광경을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영상 속의 주인공인 두 마리의 돌고래는 오징어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졌는데요. 베니스 대운하에서 돌고래가 목격되는 것은 굉장히 희귀한 광경이라면서 코로나로 인한 도시 폐쇄로 수질오염이 감소하고, 보트 운행이 줄어들면서 소음 또한 함께 줄어들어 이전보다 깨끗하고 맑은 운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이유이지 않을까한다고 합니다.

 

 

베니스 대운하에 돌고래 목격 소식이 전해지자 행인들이 녀석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들이 출동해 비상선을 설치해야했습니다. 그 후, 녀석들은 3시간정도 지내다가 아무 일 없이 안전하게 바다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 광경을 볼 수 있었던 사람은 적었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코로나때문에 힘들지만 자연은 점점 치유되어가는 듯...",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에 돌고래까지 볼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직접 볼 수 없음을 아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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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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