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것' 먹었더니 내장지방이 싹~ 다 녹아버렸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규정한 질병이자 암과 고혈압, 당뇨병, 지방간 등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특히, 장기와 장기 사이 빈 공간에 축적되는 내장지방은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해 대사질환과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병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데 오늘 소개하는 5가지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음식들은 체지방을 태우는데 효과적인 음식으로 자주 챙겨먹으면 좋다고 말했습니다.

 

1) 식초

식초는 초산과 구연산, 아미노산 등 60여 종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신진대사를 돕고 지방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일본 도쿄농업대 연구팀에 따르면 체질량 지수(BMI)25~30인 비만 성인에게 12주간 아침·저녁마다 식초를 한 숟가락씩 먹게 했더니,

 

혈중 지방이 18.2%, 내장지방 4.9%, 체중 1.6%, 허리둘레와 BMI는 각각 1.5%씩 감소했다고 합니다.

 

고이즈미 교수는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연소를 촉진한다자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외에도 식초를 첨가한 음식을 먹으면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고,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식초는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가 있으니 꾸준히 챙겨먹으면 좋습니다.

 

2) 미나리

미나리의 특유의 향긋한 향아삭거리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식이섬유와 비타민A, 비타민C, 엽산 등 미네랄이 풍부해 자주 섭취하면 다이어트로 인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해독주스로 많이 이용하는 채소이기도 한데요.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쥐에게 한달간 식이 중량의 5~10%의 미나리를 섭취하도록 했더니

 

미나리를 섭취한 쥐는 모두 체중이 줄었고, 특히 신장 주변과 복부비만의 주범인 총 내장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미나리 해독주스 만드는 법

(재료 미나리 한줌, 사과 1/2, 생수 1, 1T)

1. 미나리는 식초물에 담가 깨끗이 씻어주세요.

2. 생수 1컵과 꿀1T, 미나리, 사과 1/2개를 넣고 갈아주세요.

3. 자주 섭취해주세요.

 

3)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단맛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파인애플 100g50kcal로 바나나 93kcal, 고구마 128kcal보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 식이섬유와 소화를 돕는 브로멜라닌이라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한 방송프로그램에서는 파인애플식초를 먹고 6개월 만에 15kg를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출연자는 파인애플 식초를 마시고 난 이후부터 15kg 감량했고, 뱃속이 편안해지고 가스도 차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 파인애플 식초는 위궤양이나 위가 약한 분들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 식초 만드는법

1. 식초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주세요.

2. 파인애플(심지포함)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3. 설탕을 녹여둔 식초에 파인애플을 넣고, 실온에서 2주 정도 보관해주세요.

4. 과육은 걸러 생으로 먹거나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고, 식초는 냉장 보관하면서 물과 희석시켜 드시면 됩니다.

 

4) 자몽

자몽은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과일로 내장지방을 태워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몽 속 나린진 성분 때문입니다.

 

자몽의 특유한 쌉싸름한 맛을 내는 나린진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식욕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레몬의 96, 딸기의 204배 함유

 

미국의약식품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자몽 생과일과 주스를 추가로 섭취하는 것 외에

 

매일 먹는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량을 조금 늘렸을 뿐인데 평균 1.63kg 정도 감량에 성공했고, 많게는 4.5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화여자대학교 영양학 박사인 김정은 교수는 나린진 성분은 지방 연소 단백질인 UCP의 활성을 도와 체내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자몽이 칼슘 채널 차단 효과를 지나치게 키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5) 후추

4대 향신료 중 하나인 후추는 비타민A와 비타민C, K, 칼슘, 구리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추의 매운 맛을 내는 피페린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내장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피페린을 10주간 섭취한 실험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내장지방이 평균 66%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 역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피페린 성분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기 때문에 에피타이저로 먹는 스프에 후추를 뿌려 먹으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후추는 가열 후 뿌리지 않으면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꼭 가열 후 뿌려야 합니다.

 

내장지방의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해 대사질환과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병행해 장기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내장지방을 제거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음식은 내장지방을 싹~ 제거해주는 음식들로 자주 섭취하면 체중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꾸준히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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