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아깽이'를 보자 키우겠다며 관심을 보인 집냥이

 

한 가족의 고양이가 집사의 집에서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고, 녀석을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이기로 결정한 가슴 뭉클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고양이 전문매체 러브미아우에 이 사연을 소개한 집사는 티탁이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녀석은 에너지가 넘치며 많은 것에 호기심이 많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에, 집사는 티탁과 함께 지낼 두번째 고양이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그 쯤 그녀는 작은 솜털을 가진 새끼 고양이를 만났는데, 녀석이 4주쯤 되었을 때 녀석의 엄마 고양이와 형제들이 녀석을 두고 떠나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엄마 고양이가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더 이상 돌볼 수가 없었습니다.

 

 

집사의 도움을 받아 엄마 고양이와 새끼들이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길냥이 가족은 치료를 잘 마치고 모두 다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남은 아깽이는 자신들의 가족이 될 거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함께 지내던 티탁이 이 마지막 남은 아깽이에게 푹~ 빠져버렸기때문이었죠.

 

 

처음에는 아깽이의 경계로 티탁은 멀리서 지켜보면서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고, 자신 좋아하는 것은 아깽이에게 양보하며 녀석의 마음을 얻어갔습니다.

 

현재 티탁과 아깽이는 서로 없으면 안될정도로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깽이 너무 귀여워요", "집냥이가 반할만하네ㅎㅎ", "티탁은 더 이상 외롭진 않겠네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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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러브미아우 (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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