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어서 그만..." 멈출 수 없는 '식탐'때문에 버드트랩에 들어간 청솔모의 최후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먹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청솔모가 있었습니다. 결국 녀석은 주체할 수 없는 식탐때문에 무리하게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시도했다가 옴짝달짝 할 수없이 갇혀버리고 말았는데요.

 

온라인매체 '매트로'에는 멈출 수 없는 식탐때문에 버드트랩 안에 있는 먹이를 먹으려다 새대신 녀석이 잡혀버린 사고를 친 귀여운 청솔모 사연이 소개돼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뒷마당에서 이 상황을 목격한 집주인에 따르면 청솔모 눈에 보인 것은 새를 유인하기 위해 설치된 트랩 안에 있는 먹이였다고 합니다. 먹이에 대한 집착이 강한 녀석은 먹이에 닿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머리를 밀어넣게 되었는데요.

 

어라? 노력 끝에 맛있는 먹이는 먹을 수 있었지만, 녀석의 몸은 버드트랩 안에 끼이고 턱은 트랩 끝부분에 걸려 혼자서는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었죠.

 

 

앞발마저 꽉 끼여버리니 녀석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결국 이 상황을 모두 목격한 집주인은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가 꽉 끼여버린 녀석의 몸을 버드트랩에서 조심스럽게 끌어내주었고, 마침내 녀석은 아무런 부상이나 해를 입지 않고 탈출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편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고.. 욕심 조금만 부리지", "생각 없이 그냥 들어갔네", "살려달라는 저 눈망울.. 도와줄 수 밖에 없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파라다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매트로 (Metro)]

그리드형

댓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