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일상 속 "폐암"을 부르는 습관

모든 암 질환이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긴 하지만 유독 더 알아차리기 힘든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폐암 입니다.

 

허파라고도 불리는 폐는 우리 몸의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될 중요한 기관인 만큼
이상징후가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금연’을 다짐한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흡연은 폐암, 후두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 쉬워 건강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여겨지는데요.

특히 폐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헌데 비흡연자라고 해도 좋지 못한 습관으로 인해 폐건강을 지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폐건강을 망치는 습관들이 있는데요.

 

그 습관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폐건강을 망치는 습관 1 '입호흡'

코를 통해 숨을 들이 마시면 코의 부비강에서 공기 속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1차적으로 막습니다.

그 뒤 목 뒤 쪽 편도로 넘어가면서 바이러스와 세균을 2차적으로 막아냅니다.

 

공기가 코를 지나면서 유해물질이 제거되고 온도도 따뜻하게 조절되어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것인데요.

 

반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이러한 과정이 생략되어 폐에 유해물질이 바로 유입되거나 폐에 좋지 않은 차가운 공기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 때 폐기능이 약화되면서 각종 폐질환에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폐건강을 망치는 습관 2 '급하게 먹는 식습관'

급하게 식사를 하게 되면 후두덮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어 식도, 기도로 음식물이 침투하게 됩니다.

 

특히나 한국인의 식사 특징 중에 좋지 않은 습관이 바로 국과 함께 먹는 식습관인데요.

폐건강이 망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식사법은 국물을 최대한 걸쭉하게 만들어 섭취하는 것 입니다.

 

액체의 특징상 폐 끝까지 쉽게 도달하기 때문에 최대한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폐건강을 망치는 습관 3 '틀니를 낀 채 수면을 취하는 습관'

틀니를 낀 채 수면을 취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게 되면 치석과 침이 기도로 넘어가서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과연구저널 2014에서는 틀니를 끼고 자는 사람의 폐렴 위험률을 조사했는데 틀니를 끼고 자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폐렴 위험률이 2~3배 높다고 합니다.


또한 구강 속의 폐련구균의 감염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틀니를 빼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건강을 망치는 습관 4 '무심코 뱉는 가래'

가래는 폐와 기도에 분비되는 점액질인데 가래는 무조건 뱉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래는 몸속의 병원균을 잡아서 배출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뱉는 것보다 분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래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짙은 가래가 발생하고, 평소 흡연을 한다면 만성 기관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짙은 가래가 발생하고, 가슴통증, 열이 동반된다면 폐렴을 의심해야 합니다. 

폐렴은 38도 이상의 고열을 내고,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가 섞인 옅은 가래가 나오고 최근 체중 감소와 지속되는 기침, 호흡 불편 증상이 있다면 폐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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