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영원히 아름다음과 젊음을 유지하고 싶지만, 여성의 나이가 25세가 되면 피부는 노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점차 주름, 기미, 주근깨 등 피부가 늘어지고 처지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미용에 도움 되는 피부과 시술 등이 대중화되면서 비용을 지출하여 피부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용 지출 이전에 자신도 모르게 피부를 늙게 만드는 주범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같은 나이대일지라도 피부 탄력, 주름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커피
하루를 커피로 시작하는 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습관이 된 지 오래죠 ?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500잔이 넘는 커피를 마신다고 하는데요. 하루 1잔은 기본이고 많이 마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3~4잔까지 마시는 셈 인거죠.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작용 때문에 노화와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피부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특히나 속건조 현상이 가속화 된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수분을 빼앗게 됩니다. 또한 카페인 자체가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결국 체내 수분 손실로 이어지는 것이죠.
카페인 외에도 탄닌 이라는 성분 또한 수분이 배출되게끔 하는 성분으로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각성효과가 커져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잠을 자긴 잤으니 괜찮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죠.
개운함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누적되고... 그러면 몸에도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티졸이 분비가 되어 피지분비도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피부의 모세혈관이 늘어나서 역시나 피지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나 여드름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지 않겠죠? 또 피부톤도 깨질 수 있습니다. 즉 전반적으로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거기에다가 카페인이 멜라닌을 자극해서 색소침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성인은 하루에 6~8잔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커피 한잔을 마셨다면 2배가량의 수분 섭취를 해야 카페인이 빼앗아가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독소 배출을 멈추기 때문에 커피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면 커피를 마실 때마다 물 한잔을 같이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루 한 잔의 커피는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지만, 하루에 한 잔의 커피는 쉽지 않습니다. 출근할 때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일하는 도중에 한 잔 ...
이렇게 커피를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섭취한다면, 어느순간 내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얼굴을 마주할 때가 오실 수 있습니다.
피부건강과 신체 수분량을 생각해서 커피를 많이 드셨던 분들은 하루 1잔으로 줄여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 일상 속에서의 작은 변화가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 절대 잊지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