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잔류농약 없앨 때 베이킹소다를 꼭 써야하는 이유

우리가 먹는 과일과 채소에 잔류 농약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6년 비영리 환경연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 Group)은 잔류농약이 많은 과일 12가지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많이 잔류농약이 발견된 과일은 바로 딸기로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했던 사과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가 879종의 딸기 샘플을 조사한 결과, 98%나 잔류 농약이 검출되었는데요. 실제로 딸기는 농약을 많이 쓰고 곰팡이제거제도 많이 뿌린다고 합니다.

 

출처 : 생생정보통

 

이처럼 잔류 농약은 암 발병 뿐만 아니라, 불임, 태아 발달, 신경 손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될까요?

 

포도 베이킹소다 세척 전 후

 

바로 베이킹소다입니다. 베이킹소다는 흡착력이 강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물에 담근 다음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과일과 채소의 항산화 효능들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딸기

딸기는 곰팡이가 잘 피기 때문에 곰팡이제거제와 농약을 많이 뿌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 하는데요.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떼어낸 다음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다시 한 번 씻어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담가주면 표면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사과

사과는 지난 5년간 농약 검출이 가장 많았던 과일입니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고 깨끗한 헝겊으로 잘 닦아 껍질째 먹으면 좋습니다. 꼭지 부분은 잔류 농약이 잘 씻기지 않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제외하고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포도

포도 알맹이를 떼어내서 씻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송이를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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